00:00이재명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9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라며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16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8홍민기 기자, 먼저 선거 결과와 관련된 이 대통령의 발언부터 전해주시죠.
00:23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주재한 참모진 회의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00:30먼저 정부가 지방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39전체적으로는 여당의 승리였지만 서울과 영남권 등에서 야당이 선전하자 조심스러운 반응을 내놓은 거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00:47이 대통령은 이어 선거가 끝난 만큼 정치권도 민생개선과 지역균형발전, 국민통합에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00:56그러면서 새로 출범할 지방정부의 당부사항도 언급했는데요.
01:01여름철을 맞아 경비와 청소 등 시설관리 노동자의 휴게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최대 사용자인 공공부문부터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11이어 휴게시설 개선 결과를 기관평가에 반영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01:20이 대통령은 먼저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할 선거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1:34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는 이례적으로 강한 표현도 사용했는데요.
01:38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책임질 것이 있으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01:47국민의 참정권이 한치라도 훼손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 마련 또한 지시했습니다.
01:52앞서 청와대는 어젯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선관위가 대응할 일이라는 입장을 냈는데요.
01:59몇 시간 뒤엔 일련의 상황을 엄정하게 주시하고 있고 중앙선관위가 책임 있는 조치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02:06선관위는 행정부 바깥 조직인 만큼 사태 초기엔 거리를 뒀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엄중 경고 메시지를 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02:14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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