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과 우리 동네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00:10서울시청에 마련된 Y10 특별 스튜디오에서 선거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정치부 황보 해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00:17자 황보 기자 이제 본투표 종료까지 2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00:22아 후보들도 긴장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릴 것 같은데 각 당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27네 먼저 15시 기준 전국특표일부터 살펴보면요. 51.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0:33양당 모두 막판까지 투표 참여 동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00:37민주당은 이번 선거는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면서 주권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00:45정 총리 대표 어제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20번이나 내란을 외쳤잖아요.
00:50오늘 선대위 회의에서는 내란 언급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00:53막판 최대 변수인 중도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선 내란 심판보다는 유능한 지방정부를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01:01네 그랬군요.
01:02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지역구인 충남 보령에서 나 홀로 본 투표에 나섰다고요.
01:08네 양당 지도부가 사전 투표를 했던 것과는 좀 대조적인 행보죠.
01:12보수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끄는 동시에 사전 투표에 부정적인 유권자들을 겨냥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01:18장 대표는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 눈치 따위 보지 않는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무법폭주를 멈춰세워야 한다면서 투표 포기는 내 자유를 포기하는
01:28것이다 이렇게 꼬집었습니다.
01:29두 대표는 오후 6시부터 각각 국회와 중앙당사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01:36네 사전 투표율은 23.51%로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을 했는데 본 투표까지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 주목두는 상황입니다.
01:46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오늘 세 차례나 SNS로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려서 눈길을 끌었죠.
01:53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오늘 오전 9시쯤에 먼저 SNS를 올렸는데요.
01:58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라 이런 짤막한 글이었습니다.
02:03이를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다 이런 반발이 터져나왔는데요.
02:085시간이 뒤에 또 글을 올렸죠.
02:10특정한 후보나 진영을 유리하게 하려고 한 말이 아니라면서 충직한 일꾼을 찾아 투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17이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저질에게 투표하지 말란 말은 국민의힘 찍으라는 말이다 이렇게 맞받았습니다.
02:24이 대통령 조금 전에도 SNS에서 높은 집값이 주식시장 저평가의 원인이라면서 충직한 머슴을 선택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02:32투표 동요하면서 정책 성과까지 홍보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재명 대통령 이전에도 투표 동요하는 글을 올려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02:42그때도 플라톤의 말이었죠.
02:44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인용하면서 글을 올려서
02:50국민의힘이 이때도 여기서 말하는 그들이 누구냐 이러면서 이거 상대편 공격하는 거냐 선거중립 위반이다 이러면서 공방을 벌였던 그런 기억도 있습니다.
03:01과연 투표율 얼마나 나올지 관심인데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 지금 대구 투표율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3:08투표 열기가 뜨겁다고요.
03:10네 15시 기준입니다. 대구 투표율 53.5%로 전국 투표율을 웃돌면서 정말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03:18그런데 이 높은 투표율을 두고 여야 해석이 완전히 갈립니다.
03:21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내심 고무된 분위기가 관측이 되고요.
03:28실제로 민주당은 줄곧 열세였던 이 대구를 이번에는 접전지역으로 분류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03:34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를 심판하러 지지층이 많이 나오신 것이라면서 막판 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3:41이번 선거는 누가 지원 사격에 나섰는지도 눈여겨 볼 대목인데요.
03:45민주당 김부겸 후보에겐 홍준표 전 시장을 비롯한 보수 인사들이 힘을 보탰고요.
03:50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에겐 파면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지원에 나섰습니다.
03:56네. 김부겸 후보 선거하는 걸 보면 좀 민주당 강경파하고는 좀 거리를 두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거든요.
04:04공소취소 특검법 이런 거 못하게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당 지도부도 괜히 대구 갔다가 반간만 더 사는 거 아닌가
04:12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기도 해요.
04:13그래서 김부겸 후보 개인기로 지금 이 선거를 뚫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좀 해봤고요.
04:20추경호 후보의 경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원 사격에 나섰는데 지지층 결집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데 한편에서는 이거 중도층 이탈로 이어지는
04:30거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었습니다.
04:32자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04:35우리 지역이 아닌데 괜히 관심이 높은 지역이에요.
04:38네. 후보들의 면면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격전지 부산 북구 갑으로 가보겠습니다.
04:43여기는 삼각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데 부산 북구 투표율이 꽤 높다고요.
04:48네. 15시 기준 부산 북구 전체 투표율 살펴보겠습니다.
04:5258.8%로 부산 16개구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04:57이 부산 북구 갑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하정호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또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출마해서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죠.
05:07특히 보수 내전이다 이렇게 불린 만큼 박민식 한동훈 후보 간의 막판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입니다.
05:14오죽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 꺾는 것보다 한동훈 낙선을 더 바라는 것 아니냐 이런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죠.
05:21현장 취재 기자들은 한 목소리로 한동훈 후보 지지자들 정말 어디에나 보인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05:27하야를 딛고 있는 지지자들 많이 보이다 이런 얘기들었어요.
05:31지역구를 샅샅이 웃는 적극적인 지지자들의 선거운동 또 시장에서 지갑을 활짝 여는 그런 모습들이 실제 한 후보의 골든크로스로 연결됐다 이런 분석도
05:41나옵니다.
05:42민주당 하정호 후보 바로 이 점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05:45한동훈 후보 지지자들의 쉼터를 타깃으로 불법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이나 집단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하면서 동시에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후보는 나다 이렇게
05:55말하면서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05:58또 보통 투표 인지가 많은 지방선거에는 한 정당에 일괄 투표하는 경향이 뚜렷한데요.
06:04이번 부산에서는 시장은 지지하는 정당 후보를 찍되 국회의원은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찍는 교차 투표가 얼마나 나올지도 관심사입니다.
06:13네. 이번 부산 북구갑 선거를 보면서 세 가지 포인트가 있어 보이더라고요.
06:19일단 인물적인 측면에서 보면 하정호 후보 같은 경우는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하던 인물이고요.
06:30또 부산 북구갑이란 지역이 부산에서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여서 PK 교두보다 이렇게 불리기도 하거든요.
06:37외부적으로는 보수 후보가 박민식 후보 한동훈 후보로 나눠져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게 유리해 보이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여기서 지면 타격이
06:47크겠다.
06:47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고 또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승리하게 된다면 보수 재평과 그리고 야권 잠령으로 부상할 기회가 아닌가 이런 생각도
06:57들었습니다.
06:58네. 자 이런 많은 점들이 복합적으로 지금 표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07:04자 그러면 이번에는 저희가 나와 있는 이곳 뒤에 지금 서울시청 보이시죠.
07:08이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정을 이끌 서울시장 누가 될지 이 선거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7:15더불어민주당 정원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자 이 두 사람의 경쟁 한마디로 표현해 볼 수 있을까요?
07:24네. 무능한 10년 심판대 대통령 허수아비론의 대결입니다.
07:28정원호 후보는 이번 선거 내내 GTX의 삼성역구간 철근 누락과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등 안전 문제를 집요하게 부각해 왔습니다.
07:37취임 뒤 첫 번째 결재로 공사장이나 이런 안전점검을 하겠다 이렇게 공약을 하기도 했죠.
07:43반면 오세훈 후보는 명픽 정원호 후보가 당선되면 결국 대통령의 허수아비 시장이 될 거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07:51서울은 대통령의 후광의 기대 실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건데요.
07:56정 후보의 과거 폭행 전과나 칸쿤 출장 의혹 등을 들추는 공세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08:01네. 명픽이라는 게 이재명 대통령의 고른 후보냐 이렇게 공세를 펴고 있는 건데
08:06오세훈 시장 그러면서 내가 당선되면 나는 허수아비 안 될 거다.
08:11국무원이 들어가서 공소취소 특검법 이런 거 못하게 견제하겠다 이렇게 견제로는 평균도 했는데
08:17여기에 대해서 또 정원호 후보 아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을 때는 한마디도 못하더니
08:22이제 와서 일자라는 대통령 발목 잡겠다는 거냐 이러면서 또 공방을 치열하게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08:28자 이렇게 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08:32저희는 이곳에서 선거 상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8:36지금까지 서울시청 Y10 특별 스튜디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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