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당시 작업장 내부 상황을 확인할 영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8특히 노동자들의 요구로 작업 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00:16보도에 이상곤 기자입니다.
00:20이번에 폭발 사고가 난 곳은 추진체를 만들 때 사용한 공구를 세척하는 작업장입니다.
00:26작업은 공구에 묻어있는 화약을 물과 세제로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33하지만 당시 작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내부 영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9작업자 대부분이 숨져 어떤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는지를 당장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0:46CCTV에 대해서는 내부에는 일단 없는 걸로 확인이 되었고 외부에서는 확보해서 분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0:52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노동자들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내부에 CCTV를 설치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01:02노동자들의 요구로 지난해 환경 개선 작업이 시작되고 자동화 도입 시도도 있었지만 이번 사고를 막지 못했던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01:10실험적으로 초음파라든지 아니면 해외 자동세척장비와 같은 것들을 시도를 했는데 화약성분이 그렇게 취급성이 좋지 못해가지고 금방금방 망가지는 경우들이 많이 생겨서
01:25사고가 난 곳이 면적이 작고 위험성이 낮은 곳으로 꼽히다 보니 자동소화 설비인 스프링클러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35현장에 있던 소화 설비는 20kg짜리 대형 소화기뿐이었습니다.
01:49지난 2019년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때는 내부 CCTV가 있었음에도 사고 발생 1년이 지나서야 경찰이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2:01YTN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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