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 전공 교수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00:06안녕하십니까?
00:07오늘 오전부터 서울청 광수대에서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데요.
00:13이걸 통해서 뭘 확보하겠다고 봐야 될까요?
00:16네, 지금 해당 서서문고과차도 붕괴 사고 전반에 대한 도면이라든가 안전관리계획서라든가
00:24특히 이제 교량의 구조계산서라든가 실제 해체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들을 살펴보게 될 걸로 보입니다.
00:34결국에는 이 사고의 원인을 밝히려는 그런 자료들을 확보하려는 시도인 것 같은데
00:39지난 밤 사이에 그 상부 구조물 철거 작업이 완료됐다고 하더라고요.
00:44아무래도 지금 그 철로 때문에 열차 운행이 지금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00:50적절한 조치라고 보십니까?
00:53네, 그렇습니다.
00:53어떻게 보면 시급하게 여러 가지 잔해물이라든가
00:58그리고 또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추가 붕괴라든가 여러 가지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01:03신속하게 철거 계획이 마무리된 걸로 이렇게 보여지고요.
01:08특히나 이번 철거에는 사실 철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01:14압세공법이라든가 중장비 이런 것을 동원해서 신속하게 이루어진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1:20네, 이제 당초에는 이 고가 차도 전체를 철거하는데 한 10개월 정도 계획을 잡았었다고 하는데
01:28지금 이제 물론 신속하게 처리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긴 합니다마는
01:32상부를 완전히 철거하는 데 걸린 시간을 본다면 이게 좀 신속하게 이루어진 게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게 괜찮은 건지 이런 우려도
01:40들거든요.
01:41네, 그렇습니다.
01:42어떻게 보면 시청자분들께서 이렇게 하루 만에 철거할 거를 이렇게 오래 걸렸나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01:49그러니까 이 부분은 이제 실제로 제가 전제한 부분들, 그러니까 철도 통제라든가
01:56교통 통제가 완전히 이루어진 상황에서 중장비라든가 이런 것들을 투입을 할 수가 있었고요.
02:02지금 이제 사고가 나기까지에는 사실 이런 부분들을 전혀 할 수 없는 현실이거든요.
02:10결국은 이제 철도가 거의 다니지 않는, 교통량이 거의 없는 새벽 시간대에 제한적으로 또 공사를 할 수밖에 없고
02:18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부분 부분 이렇게 안전성을 좀 강화를 하면서 철거를 해야 되기 때문에
02:25상당히 이제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됐던 부분입니다.
02:28네, 이 사고 당시로 좀 돌아가 보자면 사실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던 사고였다라는 생각이 드는 게
02:37지금 보시는 것처럼 철, 지금 열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02:41지금 무궁화호 열차거든요.
02:43이게 붕괴 1분 전의 모습인데 1분 전에 무궁화 열차가 이렇게 지나가는 모습이 CCTV에 잡혀 있고
02:50또 이날 사고 직전까지 모두 166대의 열차가 해당 철로를 통과를 했는데
02:56이 가운데서 59대의 열차가 승객을 태우고 있던 열차였습니다.
03:02그러면 지금 이상지구가 발견이 됐을 때 뭔가 코레일에 연락을 한다든가 하는 그런 다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데요.
03:13네, 이 부분이 좀 가장 가슴 아픈 부분입니다.
03:16거꾸로 말씀을 드리면 지금 166대 정도의 교통량이, 열차가 지나가는 그런 부분이었거든요.
03:26그래서 이런 것들을 전면적으로 통제하고 어떤 조치를 취하는 데는 여러 가지 절차가 있습니다.
03:33그래서 그러한 절차를 위해서 사실 우리나라에 어떻게 보면 가장 전문가라고 한 그런 분들,
03:40그러니까 지금 변을 당하신 분들이 어떻게 보면 이 분야의 잔뼈가 굵고 가장 전문가 분들이거든요.
03:47그래서 이분들이 그런 것들을 확인을 하고 결국은 지금 말씀하신 철도공사라든가 국토부라든가 더 나아가서 서울시까지
03:56이런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야지만이 그런 통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거죠.
04:03그래서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가장 뼈아픈 부분이 아니었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04:09정말 이 화면을 보고 있으면 더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다는 그런 아찔함이 느껴지는데
04:14그런데 사고 당일 새벽에 이미 이상징후가 포착이 됐다고 하잖아요.
04:18그 당시에 그 사진도 저희가 입수를 했습니다.
04:22저희 YTN 취재기자가 확보를 한 사진을 좀 보여주시면
04:25대들보 역할을 하는 그 거더에 29mm의 치마가 발생해서 공사가 중기가 됐다라고 하는데
04:33교수님이 보실 때 이 사진을 보시면 어떤 문제들이 있다고 보십니까?
04:39지금 보신 것처럼 가장 치마가 심하게 지속된 부분을 보시는 것처럼
04:472.9cm 말씀하신 것처럼 29mm 정도의 단차가 보여지고요.
04:52그러니까 이 부분은 결국은 처짐이라고 하는 현상이 발생을 한 겁니다.
04:58분리가 돼서 이렇게 마칼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05:02반쪽이 내려앉은 거죠?
05:03그러니까 거더들이 여러 개 나누어서 위에 상부 슬라브를 지탱하고 있었거든요.
05:10그래서 해체를 거더 하나하나씩 이렇게 단계별로 해체를 하려고 계획을 세웠던 걸로 알려지고 있고요.
05:17그래서 사고가 발생한 해당 거더 위에 상부 쪽 슬라브의 절단 과정들이 일어났고요.
05:25그런데 실제로 거더 안에는 장선이라고 해서 쉽게 말씀드리면 인장력을 줄 수 있도록
05:31그런 철선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지나가고 있거든요.
05:35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절단 작업이나 이런 부분을 하면서 손상 내지는 당연히 어떻게 보면 취약화 작업이었기 때문에
05:46그런 영향을 받았을 걸로 보여지고요.
05:49그래서 이런 치마가 발생을 해서 현장 공사 관계자 변화를 당하신 이런 분들이 즉시 공사 중단을 요청을 했던 부분이고요.
05:59제가 언론 보도에서 보면 오전 10시경에 1차로 업체라든가 전문 업체들이 진단을 한 걸로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06:09그래서 이때 상황의 어느 정도 심각성을 인지를 하고
06:13지금 앞서 보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시라든가 이런 관련 기관들을 불러서
06:21어떤 보관 계획이라든가 통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결정하려고 했던 게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06:28그렇다면 지금 결국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투입이 됐던 건데
06:34그러면 이런 종류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06:41이런 단차가 발생했을 때는 어떤 대책이 나올 수가 있는 건가요?
06:44지금 계획서에서도 담겨져 있는데요.
06:48이렇게 실제로 2.9cm 정도의 단차가 발생, 변이가 있다고 하면
06:54당연히 즉시 작업 중지가 되겠고요.
06:57그리고 지금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전도 방지 플레이트라든가
07:02그리고 실제 철길이라든가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07:06어떤 서포트 같은 이런 구조적인 부분은 제한적으로 쓸 수밖에 없고요.
07:12그래서 아마 현장에서도 전도 방지 플레이트를 중심으로 해서
07:17보강을 하고 공사를 재개하려고 하는 그런 계획이 있었던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7:23보통 현장에서 작업을 하실 때 지금 같은 경우는 문제가 있는 걸 확인하고
07:28보강을 하기 위해서 들어가셔서 확인을 하기 위한 그런 작업 중에 변을 당하신 건데
07:33혹시나 이분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그런 장치들이 필요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도 들거든요.
07:40네, 그렇습니다.
07:41그런데 이 부분에서 결국은 어떤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하실 수 있는
07:47그런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관리자분들이 들어가실 부분이거든요.
07:53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특정 분을 거론하기는 그렇지만
07:57이 분야에 굉장히 오랜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08:01그래서 지금 앞서 보도에서 주신 것처럼 굉장히 많은 철도가 지나가는 그런 구간이었고요.
08:08우리가 이런 인접선 구간을 공사를 하려면
08:13만약에 실제로 어떤 장치를 하거나 이럴 수 있을 때는
08:16철도 공사라든가 이런 부분에 다 통보가 돼야 됩니다.
08:20그러니까 단순히 서울시라든가 이런 부분뿐만 아니라
08:23인접선 공사 같은 경우는 철도 공사에 허가를 득해야 되는 상황이고요.
08:28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중체대한 이런 요건이었고
08:34결국 경험이 있는 그분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08:38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신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8:45어쨌든 압수수색을 통해서 이번 사고의 원인과
08:49그리고 또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그런 작업들이 이어질 텐데요.
08:53관련해서도 저희가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8:56지금까지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 전공 교수와의 얘기 나눠봤습니다.
08:59잘 들었습니다.
09:00감사합니다.
09:00감사합니다.
09:00감사합니다.
09:00감사합니다.
09: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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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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