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서울시 등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00:08사고 발생 사흘 만인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00:18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입니다.
00:20지금 조 기자가 있는 곳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거죠?
00:25네 그렇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해 7곳을 대상으로 현재 5시간째 압수수색을 벌이고
00:37있습니다.
00:38이곳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번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를 발주한 서울시 소속기관입니다.
00:45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사를 맡긴 원청업체 본사와 하청업체, 현장사무실 등이 이번 강제 수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0:53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1오늘 압수수색에는 경찰 33명과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 등 20명을 포함해 모두 53명이 투입됐습니다.
01:12경찰이 신속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 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01:20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건 지난 26일 사건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입니다.
01:26오늘 압수수색을 마친 뒤에는 확보한 물증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1:33앞서 경찰은 서울시로부터 사고 현장을 비추는 CCTV와 안전수칙이 기재된 계획서, 공사와 관련한 입찰과 발주 계약서를 이미 제출받았습니다.
01:44확보한 물증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불러 안전주의 의무를 다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1:52지금까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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