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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시간 전


마지막은 서울 종로구입니다.

담장 옆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데요.

옆에 나무들은 푸릇푸릇한데, 유독 이 은행나무만 끝이 노랗게 시들었습니다.

이 나무는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라는데요.

어쩌다가 멀쩡한 나무가 고사 상태가 된 건지, 주민들이 진상 조사에 나섰고요. 이런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작업복을 입은 남성 두 명이 은행나무 밑에 구멍을 뚫고, 뭔가를 주입하죠?

뭘 주입했냐면, 바로 제초제였습니다.

[우종영 / 국가유산 수리기술사 (나무 의사)]
"제초제 피해는 금방 알 수 있는 게, 잎 끝이 노랗게 돼서 오그라들어요. 저 위에는 완전히 죽었어요. 60% 이상이 위에는 다 죽었고."

제초제 주입은, 은행나무 옆에 위치한 미술관 측이 지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나무들이 미술관을 가린다는 이유인데요.

미술관 측은 제초제 투여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나무 뿌리 때문에 미술관 외벽이 손상될 우려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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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마지막 볼까요? 종로구 얘기입니다.
00:07저 담장 옆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00:10옆에 나무들은 푸릇푸릇한데 유독 이 은행나무만 끝이 저렇게 노랗게 시들었습니다.
00:16이 나무는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라는데요.
00:20어쩌다가 저 나무가 이렇게 고사 상태가 된 건지 주민들이 진상조사에 나섰고
00:25저런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00:28작업복을 입은 남성 두 명이 은행나무 밑에서 구멍을 뚫고 뭔가를 넣죠.
00:34뭘 주입했냐? 바로 제초제였습니다.
00:51제초제 주입은 은행나무 옆에 위치한 미술관 측이 지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0:56나무들이 미술관을 가린다는 이유인데요.
01:00미술관 측은 제초제 투여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01:03나무뿌리 때문에 미술관 외벽이 손상될 우려가 있었다.
01:06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01:08김종성의 리포터 사건 사고였습니다.
01:10고맙습니다.ك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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