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나무는 일반 나무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00:05그런데 최근 경남 서부지역에서 대나무가 잇따라 말라죽고 있습니다.
00:09원인은 오리무중이라고 하는데요.
00:12SCS 서경방송 김동엽 기자가 전합니다.
00:17경남 남해군 삼동면 도로변입니다.
00:21하얗게 말라버린 대나무 군락이 눈에 들어옵니다.
00:24인근 야산 상황도 비슷합니다.
00:26가까이 다가가보면 줄기까지 바싹 말라있고 쓰러진 대나무가 바닥을 덮고 있습니다.
00:32남해에서 북쪽으로 진주에서도 이런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37진주시 대공면 일대 대나무 밭인데 잎은 이미 떨어지고 줄기는 검게 변한 대나무가 수두룩합니다.
00:57대나무는 꽃이 피면 생을 마감하는 식물.
01:00개화시기도 아닌데 고사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난 겁니다.
01:05푸른 숲을 이루던 대나무는 사라지고 지금은 이렇게 앙상한 줄기만이 남았는데요.
01:10해마다 고사 영역이 눈에 띄게 넓어지면서 그 원인을 두고 주민들의 의문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01:17전문가들은 이상기후와 양분 부족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면서도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01:25백토로 그렇게 기후에 영향이 많을 수는 없겠죠.
01:29중간에 속과낸다든지 건강한 밀도로 숲을 유지를 해주고 숲 건강성을 높여주는 부분이 된다면 고사하는 부분이 줄어들 수가 있기 때문에.
01:38고사목을 제거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01:42대나무는 뿌리로 번식하기 때문에 일부만 배연해선 밀도를 낮추기 어렵습니다.
01:48또 산림 대부분이 사유지여서 지주 동의 없이는 손을 쓸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01:53생태계 악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산림당국, 학계의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02:00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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