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둠이 깔린 삼방산 상공에서 헬기가 비행하며 라이트를 비춥니다.
00:05산속에서 길을 잃은 탐방객 한 명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00:09신고 3시간 만인 밤 10시쯤 조난객은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00:13싱가포르 국적 60대 남성 A씨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8발견된 곳은 삼방산 탐방로를 벗어난 절벽지대로 낙석과 추락 위험이 높은 곳이었습니다.
00:24A씨는 오후 4시 30분쯤 혼자 등산하다 호기심에 문화재청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5조난객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 등 장비 6대와 소방대원 23명, 자치경찰을 포함해 수십 명이 현장에 동원됐습니다.
00:44올해 1월에도 삼방산 통제구역을 들어간 탐방객 한 명이 적발됐고
00:48지난해에는 온라인이나 등반 어플에 유명 탐방로로 소개된 통제구역을 무단출입한 10명이 적발돼 각각 벌금 500만원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00:57이제 야간 구조 과정에서 소방헬기나 경찰 소방인력이 대거 투입되면서 공공욕이 많이 소요되는 사안이었습니다.
01:07특히 최근 SNS나 등산앱을 통해서 통제구역을 출입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01:14문화유산 보호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01:19자치경찰은 통제구역을 허가 없이 들어가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01:26무단출입 적발 시에는 국적불문, 엄정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1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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