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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투표 종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율은 오늘 아침 86%까지 올랐습니다.

비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의 반발에도 가결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합의 무효를 주장하는 주주들 결집 세도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경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투표율이 이제 90%대를 향해 가고 있네요?

[기자]
네,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삼성전자 노조원들의 투표 종료는 오늘로 이틀 앞입니다.

오늘 아침 8시 반을 기준으로 보면 제1 노조인 초기업노조의 투표율은 86%까지 올라왔습니다.

조합원 5만7천 명 가운데 4만 9천여 명이 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투표 권한이 있는 제2 노조로, 부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전국 삼성전자 노조의 투표율은 어제까지 81%인데요.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숫자는 8천여 명 수준으로 제1 노조와 차이가 큽니다.

이에 반도체 부문 조합원 위주인 제1 노조를 중심으로 한 과반 찬성으로 투표가 가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비반도체 부문 노조원이나 일반 주주들의 반발은 계속 거세지고 있죠?

[기자]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300조 영업이익을 달성하면 반도체 부문 메모리 사업부는 1인당 평균 6억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 내 적자 사업부인 파운드리와 시스템 LSI 사업부도 1억6천만 원의 성과급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비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수준은 6백만 원 수준.

이러한 극명한 격차 속 2대, 3대 노조는 부결 운동을 벌이는 상황입니다.

특히 3대 노조로 투표권이 없는 동행 노조에선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가 자신들의 투표권을 침해했다며 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 등을 위한 법률 대리인 선임에 나선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주주들의 반발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는데요.

주주들은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삼성전자 주주 명부를 27일 이후 확보한 뒤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정식 요구할 방침입니다.

특별성과급 지급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지 않으면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주총을 열지 않으면 이번 잠정 합의안에 대한 무효 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까지 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노조와의 잠정 합의 이후에도 이처럼 안팎에서 갈등 수위는 ... (중략)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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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입니다. 삼성전자 임금협상 장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투표 종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죠.
00:07투표율은 오늘 아침 86%까지 올랐습니다.
00:10비단 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의 반발에도 가결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00:16합의 무효를 주장하는 주주들의 결집세도 강해지는 중입니다.
00:20경제부 연결해서 이 내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23정연우 기자, 투표율이 이제 90%대를 향해서 가고 있다고요?
00:27네, 임금협상 장정 합의안에 대한 삼성전자 노조원들의 투표 종료, 오늘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34오늘 아침 8시 반을 기준으로 보면 제1노조인 초기업노조의 투표율이 86%까지 올라갔습니다.
00:41조합원 5만 7천 명 가운데 4만 9천여 명이 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00:46투표 권한이 있는 제2노조로 부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전국 삼성전자노조의 투표율은 어제까지 81%인데요.
00:53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숫자가 8천여 명 수준으로 제1노조와는 차이가 큽니다.
00:59이에 반도체 부문 조합원 위주인 제1노조를 중심으로 한 과반찬성으로 투표가 가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01:09가결 관측과는 별개로 비반도체 부문 노조원들, 또 일반 주주들의 반발, 계속 거세지는 분위기 같아요?
01:16네 그렇습니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300조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된다면 반도체 부문 메모리 사업부는 1인당 평균 6억 원을 받을 것이란
01:27예상이 나옵니다.
01:28반도체 부문 내 적자 사업부인 파운드리와 시스템 LSI 사업부 역시 1억 6천만 원가량 성과급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01:36하지만 비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수준은 600만 원 수준, 이러한 극명한 차이 속에서 이 3대 노조는 부결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01:44특히 3대 노조로 투표권이 없는 동행 노조에선 과반 노조인 초기업 노조가 자신들의 투표권 등을 침해했다며 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 등을
01:53위한 법률 대리인 선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01:56여기에 더해 주주들의 반발 움직임 역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02:00주주들은 소액 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삼성전자 주주 명부를 27일 이후로 확보한 뒤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정식으로 회사에 요구할 방침입니다.
02:10특별 성과급 지급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주총을 열지 않으면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해서 무효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까지
02:21내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02:24노조와의 잠정합의 이후에도 이처럼 안팎에서 갈등 수위는 높아지는 가운데 과도한 성과급 지급이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는 요인이 될
02:35수 있다는 시선도 여전합니다.
02:3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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