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삼성전자 임금협상 장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투표 종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죠.
00:07투표율은 오늘 아침 86%까지 올랐습니다.
00:10비단 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의 반발에도 가결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00:16합의 무효를 주장하는 주주들의 결집세도 강해지는 중입니다.
00:20경제부 연결해서 이 내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23정연우 기자, 투표율이 이제 90%대를 향해서 가고 있다고요?
00:27네, 임금협상 장정 합의안에 대한 삼성전자 노조원들의 투표 종료, 오늘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34오늘 아침 8시 반을 기준으로 보면 제1노조인 초기업노조의 투표율이 86%까지 올라갔습니다.
00:41조합원 5만 7천 명 가운데 4만 9천여 명이 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00:46투표 권한이 있는 제2노조로 부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전국 삼성전자노조의 투표율은 어제까지 81%인데요.
00:53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숫자가 8천여 명 수준으로 제1노조와는 차이가 큽니다.
00:59이에 반도체 부문 조합원 위주인 제1노조를 중심으로 한 과반찬성으로 투표가 가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01:09가결 관측과는 별개로 비반도체 부문 노조원들, 또 일반 주주들의 반발, 계속 거세지는 분위기 같아요?
01:16네 그렇습니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300조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된다면 반도체 부문 메모리 사업부는 1인당 평균 6억 원을 받을 것이란
01:27예상이 나옵니다.
01:28반도체 부문 내 적자 사업부인 파운드리와 시스템 LSI 사업부 역시 1억 6천만 원가량 성과급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01:36하지만 비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수준은 600만 원 수준, 이러한 극명한 차이 속에서 이 3대 노조는 부결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01:44특히 3대 노조로 투표권이 없는 동행 노조에선 과반 노조인 초기업 노조가 자신들의 투표권 등을 침해했다며 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 등을
01:53위한 법률 대리인 선임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01:56여기에 더해 주주들의 반발 움직임 역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02:00주주들은 소액 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삼성전자 주주 명부를 27일 이후로 확보한 뒤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정식으로 회사에 요구할 방침입니다.
02:10특별 성과급 지급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주총을 열지 않으면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해서 무효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까지
02:21내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02:24노조와의 잠정합의 이후에도 이처럼 안팎에서 갈등 수위는 높아지는 가운데 과도한 성과급 지급이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는 요인이 될
02:35수 있다는 시선도 여전합니다.
02:3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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