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성과급 배분안에 따라 실제 직원들이 얼마를 받게 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00:07반도체 부문 메모리 사업부의 경우 많게는 6억 원에 달할 수 있지만,
00:12휴대전화와 가전 같은 완제품 부문이 추가로 받는 성과급은 100분의 1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00:19손효정 기자입니다.
00:24올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300조 원입니다.
00:30노사가 잠정 합의한 대로라면 영업이익의 10.5%, 31조 5천억 원은 반도체 부문에 따로 주는 특별 성과급 재원이 됩니다.
00:40이 가운데 40%인 12조 6천억 원은 반도체 부문 모든 직원이 골고루 나누어 봤습니다.
00:48반도체 부문 7만 8천여 명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1억 6천만 원이 기본으로 지급됩니다.
00:55나머지 60%는 사업부 성과에 따라 나누어 봤습니다.
01:00큰 이익을 낸 메모리 사업부의 경우 추가 특별 성과급 3억 8천만 원에,
01:06기존 성과급제에 따라 평균 연봉 기준 7천만 원을 받게 됩니다.
01:12결과적으로 1인당 성과급은 최대 6억 원에 달합니다.
01:15적자를 기록한 반도체 설계와 위탁 생산 사업부도 공통 배분 몫인 1억 6천만 원은 동일하게 받습니다.
01:25반도체 연구소나 지원 조직 등 공통 부문은 메모리 사업부의 70% 수준을 추가로 받아 4억 원 안팎의 성과급이 예상됩니다.
01:34다만 이번 특별 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됩니다.
01:40반면 휴대전화와 가전 같은 완제품 부문 직원 5만 명의 성과급 체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01:47특별 성과급 없이 연봉의 50% 상한이 적용돼 실적이 좋아도 연봉 1억 원이라면 5천만 원이 최대입니다.
01:55흑자를 내고도 적자 사업부보다 성과급이 적다는 반발을 고려해 600만 원 상당의 자사주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02:05결국 같은 회사 안에서도 사업부에 따라 성과급 격차가 최대 100배까지 벌어진 셈입니다.
02:12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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