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열린 2차 사후조정회의에서 노사는 오늘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00:09일단 양측을 중재하는 중앙노동위는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13내일 오전에 재개되는 회의에서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00:18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00:24정부사회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7오늘도 결국 빈손으로 마무리됐군요.
00:32삼성전자 총파업 3일을 앞두고 이렇게 제 뒤편 조정회의실에서 열렸던 삼성전자 노사의 양측 조정회의가 일단 끝난 상황입니다.
00:44오전 10시부터 시작돼서 5시간 가까이 이어진 뒤 중간중간 정회도 이어졌는데요.
00:49오후 6시 20분쯤 종료됐습니다.
00:52일단 회의는 7시까지였지만 양측은 크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회의장을 30분 정도 일찍 빠져나왔습니다.
01:00먼저 나온 노조 측은 성실하게 교섭에 임했다면서 내일로 연장된 조정회의에 출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01:07뒤이어 회의장을 나온 사측은 기재들 질문에 별다른 답변은 없었습니다.
01:12양측 퇴장 장면 보겠습니다.
01:32중노위 측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정회의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협상 과정과 관련해선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3여태까지 여러 안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하면서 조정이 성사될 가능성을 두곤 내일 회의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51또 회의가 일찍 끝난 것은 약속된 시간만큼 원활하게 회의가 진행된 것이라며 좋은 것이라는 해석도 내놓았습니다.
01:58내일 과연 양측 조정 성공 여부에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총파업을 이틀 앞둔 내일 협상은 사실상 마지막 타결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02:10협상 테이블에 앉은 노사가 성과급에 대한 입장차를 얼마나 좁혔을지가 관건인 거죠?
02:18일단 양측이 어렵게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이런 협상 과정에서 성과급 지급 과정을 둘러싸고서 크게 이견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02:28일단 핵심 쟁점은 성과급 지급 규모와 기준 그리고 또한 제도와 여부입니다.
02:35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현으로 분배하고 연봉 50% 상한을 폐지해서 이를 명문화할 것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02:43협상 과정에서 성과급 규모를 일부 낮추고 초과분을 주식으로 받는 방안까지는 열어뒀지만 제도안을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입장으로 파악됐습니다.
02:54반면 회사 측은 기존 성과급 제도를 유지하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0조원 이상인 경우 영업이익 최대 10%를 추가 지급하겠다는 안을
03:04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06또 이번 합의를 3년 동안 유지한 뒤 재논의하자는 입장이었습니다.
03:10반도체 사업부별 성과급 배분 비율도 양측의 갈등 요인 가운데 하나였는데 이 같은 쟁점들을 두고 과연 어디까지 정리가 됐을지 관심이 쏠리고
03:20있습니다.
03:21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에서 YTN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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