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협상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5반도체 부문 중심에 성과급 요구를 두고 노조 내부 갈등까지 불거진 가운데
00:09주주단체와 경제계까지 잇따라서 비판에 나섰습니다.
00:14오동건 기자입니다.
00:18삼성전자 노사가 만난 단판자리, 가전과 모바일 등 DX 부문 노조 관계자들이
00:24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의 최송호 위원장을 만나러 방문했습니다.
00:30반도체 담당 DS 부문의 성과급 요구가 쟁점이 되면서
00:33DX 부문 성과와 기여도 역시 함께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00:45성과급 지급 기준을 둘러싸고 계속된 노노 갈등이 협상장 안팎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00:51삼성전자라는 것이 사실 저희가 DX 반도체만 성장한 게 아닙니다.
00:55DX의 경영 이익과 이익을 바탕으로 해서 반도체 성장한 것이기 때문에
00:59주주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2삼성전자 주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01:04노조의 과도한 성과급 요구와 파업 예고가
01:07기업 가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01:10삼성전자의 한 줄을 가진 모든 분이라면
01:14이번 사안에 직접적 이해 당사자입니다.
01:16그 부담은 결국 배당 재원의 감소와
01:19장기 주가를 통해 여러분께 돌아올 수 있습니다.
01:22주주운동본부는 21일 총파업 시점에 맞춰
01:24주주행동플랫폼 액트를 통해
01:27삼성전자 주주와 전국 단위 소송인단 모집에도
01:30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32경제계도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1:36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01:38경제육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01:40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01:42국가 핵심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01:45계획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01:47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01:48정부가 긴급조정권을 즉각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53경제육단체는 특히 과도한 성과급 요구는
01:55기업 경쟁력과 미래 투자 여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59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노노 갈등에 이어
02:02주주와 경제계까지 비판 목소리를 높이면서
02:05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02:07YTN 오동건입니다.
02:11수원지방법원이 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02:13위법한 쟁의 행위를 금지해달라면
02:15가처분 사건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02:19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쟁의 행위 기간에도
02:22각 시설이 평시와 같은 인력과 가동시간,
02:25규모로 유지돼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02:28또 삼성전자 측이 주장한 방제시설과 배기, 배수시설 등이
02:31모두 안전보호시설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02:3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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