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한 화려한 환영 행사 이면에는 뼈 있는 외교적 메시지가 숨어 있습니다.
00:072017년 첫 방중 당시 당 최고 실세가 나섰던 것과 달리 이번엔 실권에서 한 발 물러난 한정 국가 부주석이 영접을 맡았습니다.
00:17미국 정상을 향한 거치대는 최고 수준으로 맞춰주되 실질적인 영접의 급은 낮추며 기싸움을 벌인 겁니다.
00:24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협상 테이블 위 의제를 다루는 방식에서 나타납니다.
00:31과거 수세적이었던 중국은 이제 타이완 문제와 첨단기술 제재 등을 두고 자신들만의 레드라인을 선명하게 그었습니다.
00:40오히려 미국을 압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00:58이런 당당함의 배경은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첨단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고 미래 핵심 산업의 공급망을 장악한 경제적 자신감입니다.
01:08나아가 중국은 이번 회담을 전세계 특히 글로벌 사우스라 불리는 제3세계 국가들을 향한 쇼케이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01:17글로벌 질서의 대안적 리더로서 이미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섰음을 과시하는 겁니다.
01:24글로벌 사우스의 대안적 리더로서 이미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섰음을 향한 쇼케이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01:43단순히 취급을 키우는 것을 넘어 미국식 질서의 대안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제시할 수 있다는 체제적 자신감까지 내비치고 있습니다.
01:52결국 중국의 이런 행보는 탄탄해진 국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질서를 미국과 대등하게 재편하겠다는 위상 선언으로 풀이됩니다.
02:02YTN 권영희입니다.
02:03권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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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권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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