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중재 아래 성과급을 둘러싼 사후 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7벌써 13시간째 막판 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이 수용될지 주목되는데요.
00:14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7박기환 기자.
00:20정부 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입니다.
00:2310시 반이 넘었습니다.
00:24지금 삼성전자 노사 협상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0:30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 조정 회의는 12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00:37일단 오늘까지 삼성전자 노사는 협상을 통한 다체적인 의견 접근에는 실패했습니다.
00:42지금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00:45오늘 오후 6시쯤 나온 최승호 초기업 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01:07최 위원장은 오늘 저녁 8시 20분까지 중노위의 조정안이 나오지 않으면 이 자리를 떠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01:13약속된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회의실에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1:18일단 중노위의 조정안을 받아서 삼성전자 노사가 수용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1:23초기업 노조 관계자는 YTN에 보낸 문자에서 현재 결정된 바는 없지만 사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1:30삼성전자 노사 협상의 쟁점은 성과급 재원 규모와 명문화 여부입니다.
01:35노조 측은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개인 상한 없이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도화해 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01:42여기에 영업이익 15%의 재원 활용이 불가능하다면 부족한 재원 대신 OPI 주식 보상 제도를 활용해서 주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01:51요구했습니다.
01:52영업이익을 활용해서 성과급을 줄 수 없다면 그에 상당하는 만큼의 삼성전자 주식을 달라 하는 요구로 해석이 됩니다.
01:59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영업이익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하고 업계 1위를 달성했을 때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08일단 중노위의 조정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02:11일단 현재로서는 노사 의견 차이가 좁혀지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02:16일단 중노위는 최대한 양측의 협상을 도출하기 위해서 협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기조라서 협상이 오늘을 넘겨 계속 이어갈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02:25노조는 일단 오는 21일부터 18일에 걸쳐 총 파업을 강행한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02:30이번 파업 현실할 경우 최대 30조 원의 손실과 함께 우리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큰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2:36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에서 YTN 박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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