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 배당금으로 종일 시끌시끌했습니다.
00:03뭘까요?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이 화두로 언급한 건데요.
00:07이런 겁니다. 반도체 호환기에 요즘 반도체 기업들 돈 많이 벌고 있죠.
00:12기업이 돈 많이 벌면 자연스레 세금을 많이 내게 됩니다. 세수가 늘어나죠.
00:17나라 곳간이 늘어나면 늘어난 세수 쓰는 방법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00:22미래 세대를 위해 나라 빚을 갚거나 또 나중을 대비해서 장기 보유하고 있거나
00:28아니면 필요한 곳을 쓰거나
00:30김 실장이 국민 배당금이라는 표현으로 국민에게 쓰는 안을 언급을 했는데
00:34야당은 이를 맹공격했고 청와대는 개인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00:40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43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이 국민 배당금 구상을 띄웠습니다.
00:49SNS에 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라며
00:55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되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01:01반도체 기업 등의 초과 이익으로 늘어난 법인세 초과세수를 재원으로 삼아
01:07국민에게 분배하자는 구상으로 풀이됩니다.
01:11반도체 호황 등의 영향으로 3월 국세 수입은 지난해보다 5조 5천억 원 늘었습니다.
01:18분배처로는 청년 창업자산, 농어촌 기본소득, 노력연금 강화 등을 거론했습니다.
01:26국민 배당금 구상에 시민들의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01:31수익을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다른 곳에 투자해서 더 많은 수익을 해서 나라빚을 갚거나
01:39정말 소외된 계층한테 혜택이 좀 돌아갈 수 있도록 되면 정말 좋은 거죠.
01:46우리가 박수 보낼 일이지.
01:48야권에서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01:51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우리 정부는 삼성 당나귀와 하이닉스 당나귀 위에
01:58어떻게 하면 짐을 더 얹을까 궁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2:03국민의힘도 국가 주도형 약탈경제의 서막이라고 질타했습니다.
02:08코스피장 중 5% 급락 원인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김 실장의 국민 배당금 언급을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02:16논란이 이어지자 청와대는 청와대 내부 논의나 검토와 무관한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2:25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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