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청와대가 남우호 피격에 대해서 규탄 입장을 밝혔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00:10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서 결정적인 물증이 나올 때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0:17강진원 기자입니다.
00:21남우호가 미상의 비행체에 공격받았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00:30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재까지 분석 내용과 함께 추가 조사 계획을 보고 있습니다.
00:42하루 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처럼 누가 남우호를 타격했는지는 특정하지 않고,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했습니다.
00:54비슷한 사건에 재발을 막기 위해 유관국들과 소통하겠다고도 했는데,
00:58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추가 발언을 하진 않았습니다.
01:14대신 대미관계와 대미투자 문제 등을 거론하며, 산업부와 외교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등 관계부처에 협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01:23꼭 산업적 측면뿐만 아니고, 외교적 측면들, 안보 측면도 다른 관련된 협상이 막 걸려있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걸려있기 때문에 다른 부처하고 협의를
01:35미리 잘해주십니다.
01:36이 대통령이 남우호 피격과 관련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건, 대응 조치가 뒤따를 수밖에 없는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한 거란 분석입니다.
01:47국정 최고 책임자의 말 한마디는 우리의 외교 기조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52섣불리 이란을 특정해 대립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우리 선박 26척과 선원들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청와대 내부에선 감지됩니다.
02:04따라서 이 대통령은 당분간 신중론을 유지하며, 공격 주체를 입증할 스모킹건이 될 수 있는 비행체 잔해물 조사를 주시할 거로 전망됩니다.
02:13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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