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중국과 홍콩 기업을 대상으로 대이란 제재를 재차 강화하고 있습니다.
00:05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압박 강도를 높이는 걸로 보이는데,
00:10하지만 이란 측은 중국이 이란에 대한 태도를 바꿀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00:16김혜린 기자입니다.
00:20미국이 중국과 홍콩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이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00:25미 재무부는 이란의 무기, 드론 생산 지원에 관여한 중국과 홍콩 기업 10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00:35이란에 불법 상거래를 지원하는 외국 기업들에 대해서도 추가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언포를 놨습니다.
00:56이번 조치는 오는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코앞에 두고 나왔습니다.
01:04정상회담 전 중국을 압박해 이란 문제에 대한 협조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1:17하지만 중국 주재 이란 대사는 정례 브리핑에서
01:21이란과 중국의 뿌리 깊은 관계를 고려할 때
01:24미국의 압박으로 중국이 이란에 대한 입장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1:33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역시 지난 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협력 강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01:57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02:01결국 중국이 이란 전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형국입니다.
02:06YTN 김혜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