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종정 조건에 대해 대답을 곧 듣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지만, 이란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00:08어제 미군이 이란 유조선을 추가 공격한 것에 대해 이란군은 교전이 이어졌지만, 상황은 안정됐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00:16중동 현지 연결해보겠습니다. 신호 특파원.
00:22네, 이곳은 호르무즈협에서 멀지 않은 오만의 무스카트입니다.
00:26호르무즈협 인근에서 이틀 연속 군사적인 충돌이 발생했는데, 이란군 반응, 상황을 좀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군요.
00:37네, 그렇습니다. 이란군은 미군을 테러리스트라고 표현하면서 이란 유조선의 적대적 행위를 감행했다고 비난했지만, 상황은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00:50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서 미국의 테러 행위에 이란 해군이 공격으로 대응했고, 한동안 교전이 발생했지만, 현재 충돌은
01:04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1:06이 소식통은 또 미국이 페르시아만에 다시 진입하거나 이란 선박을 방해하면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다, 이런 경고도 했습니다.
01:18충돌, 재발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뜻이라고 타스님 통신은 전했습니다.
01:26트러프 대통령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8일 밤까지 이란의 답변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런 기대를 밝혔는데, 이란은 아직 답을 주지 않고
01:33있죠.
01:37미국 동부 시간으로도 지금 8일이 지나서 9일이 됐는데, 이란이 미국의 종전 조건에 응답했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01:47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국민을 방어하기 위한 군의 준비 태세가 1000% 수준이라고 주장하면서, 다시 시작된 호르무즈 교전 상황에
02:00대해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02:03아락시 장관은 어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외교적 해법이 제시될 때마다 무모한 군사적 모험을 선택한다고 비난했습니다.
02:15어제 트리키의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도, 미국의 모험적 행동과 파괴적인 접근이 외교를 약화시키고, 이란 국민의 불신을 키운다고 비판했다고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이 전했습니다.
02:31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지난 6일 발언에서 진전된 언급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02:41어제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이란이 종전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거대한 섬광이 솟아오르는 장면을 보게 될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
02:53대해서, 끔찍한 모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02:57미국과 소련의 핵전쟁 공포를 풍자했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영상을 함께 게시하면서, 미국이 평화를 추구하고 핵위기를 막는다고 주장하면서도, 제안한 해결책은
03:11하나의 큰 섬광이냐,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03:17지난 3월 미국이 공격했던 이란 하르그 섬에서 원유가 유출됐다고 하는데, 원인이 밝혀졌습니까?
03:27네, 아직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03:30원유 유출이 포착된 해역은 페르시아만 안에 있는 하르그 섬 서쪽입니다.
03:36글로벌 섬유 유출 감시 서비스 오비털 EOS는 현지시간 7일 위성사진에 포착된 해상 오염면적이 50여 제곱킬로미터, 원유 유출 규모는 3천 배럴로
03:50추정한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03:54유출돼서 바다에 떠 있는 원유는 남쪽 사우디아라비아 영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4:01이란 국영매체들은 이번 유출을 보도하지 않았고, 이란 외무부는 관련해서 논평을 내지 않았습니다.
04:13이 사건과 관련해서 유출 원인으로는 두 가지를 짚어볼 수 있겠는데요.
04:20먼저 하나는 원유 시설이 고장나거나 손상돼서 원유가 스스로 유출됐을 가능성,
04:27그리고 이란 정부가 의도적으로 원유 시설 손상을 막기 위해서 원유를 방류했을 가능성, 이 두 가지를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04:39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이란이 호르무제 해업 봉쇄로 원유를 수출하지 못할 경우에 원유 저장 시설이 고장나고 손상될 수 있다는
04:53얘기를 여러 차례 해왔습니다.
04:54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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