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종전 조건에 대한 대답을 곧 듣게 될 거란 기대를 밝혔지만, 이란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00:08어제 미군이 이란 유조선을 추가 공격한 가운데, 오만 인근의 이란 선박 여러 척이 공격을 받았다는 이란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00:17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신호 특파원.
00:22저는 오만 무스카트에 있습니다.
00:25오만 무산담주 항구 근처에서 이란 선박이 미군의 공격을 받아서 여러 명이 다치거나 실종됐다는 보도가 나왔군요.
00:37그렇습니다. 이란 반관영 매체의 보도고요.
00:40그 지역에서 가까운 이란 남부도시 시장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라서 정확한 내용은 추가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00:48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어젯밤에 오만 무산담주의 카삵 항구 인근에서 미군 전투기가 이란 화물선과 어선을 공격해서 6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고
01:03보도했습니다.
01:04오만과 가까운 이란 남부 항구도시인 반다르 랭게시의 시장 발언을 인용해서 소식을 전했습니다.
01:12중국 신화통신도 메흐르 통신을 인용해서 미군 전투기에 이란 선박 공격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01:19이와 관련해서 이란 정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01:25호르무즈 옆 인근에서 이틀 연속 군사적 충돌이 발생했는데 이란군의 반응은 상황을 좀 관리하는 걸로 보이네요.
01:36이란군은 미군을 테러리스트라고 표현하면서 이란 유조선의 적대적 행위를 감행했다고 비난했지만 상황은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01:48이란 반관영 매체인 타스님 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서 미국의 테러 행위에 이란 해군이 공격으로 대응했고 한동안 교전이 발생했지만 현재는 충돌을
02:02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2:04이 소식통은 또 미국이 페르시아만에 다시 진입하거나 이란 선박을 방해하면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다 이런 경고도 했습니다.
02:13충돌 재발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뜻이라고 타스님 통신은 해석했습니다.
02:21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 8일 밤까지 이란의 답변을 받게 될 거란 기대를 밝혔는데요.
02:27이란이 아직 답을 주지 않고 있죠?
02:32그렇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도 지금 8일이 지나서 9일이 됐는데 이란이 미국의 종전 조건에 응답했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02:42아파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 국민을 방어하기 위한 이란 군의 준비태세가 1000% 수준이라고 주장하면서 다시 시작된 호르무즈 교전 상황에
02:54대해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02:57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어제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03:02미국은 외교적 해법이 제시될 때마다 무모한 군사적 모험을 선택한다고 비난했습니다.
03:08어제 트리키의 외무장관과도 통화했는데 이때도 미국의 모험적 행동과 파괴적인 접근이 외교를 약화시키고 이란 국민의 불신을 키운다고 비판했다고 이란 국영 파르스
03:23통신이 전했습니다.
03:25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미국의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지난 6일 발언에서 진전된 언급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03:33어제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이란이 종전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을 경우 거대한 섬광을 보게 될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 대해서 끔찍한
03:45모순이라고 반박했습니다.
03:47미국과 소련의 핵전쟁 공포를 풍자했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영상을 함께 게시하면서 미국이 평화를 추구하고 핵위기를 막는다고 주장하면서도 제안한 해결책은
04:02하나의 큰 섬광이냐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04:05종전 합의문에 대한 막판 줄다리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미국과 이란의 심리전도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입니다.
04:13지금까지 오만 무스카츠에서 Y10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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