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민감한 정보도 기꺼이 냈건만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죠.
00:08회원들이 단체 소송에 나섰습니다.
00:11이혼 사유 같은 내밀한 속사정도 유출됐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00:16김호영 기자입니다.
00:19결혼정보업체 듀오 회원이었던 40대 남성.
00:22재혼 상대를 찾으려 이혼 사유와 부모님 주소까지 제공했는데 이들 정보가 유출됐다고 말합니다.
00:28저의 가족 정보라든지 자녀가 있다면 자녀 정보까지 모두 다 노출이 된 거기 때문에.
00:35유출 정보가 범죄에 쓰일까 봐 걱정도 됩니다.
00:39시나리오를 개인별로 구성할 수도 있다라고.
00:41듀오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건 지난해 1월.
00:45회원의 키나 몸무게 같은 정보는 물론 출신 학교와 직장, 자산 수준, 이혼 사유 등 내밀한 개인정보가 유출 정보에 포함됐습니다.
00:53결국 회원 46명이 듀오를 상대로 1인당 100만 원씩 물어내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01:00일부 회원은 유출 정보가 피싱 시도에 활용됐다고 주장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01:05소송 대리인 측은 어제만 100명 넘게 추가로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2차 피해 사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12하지만 듀오는 경찰 모니터링 결과 2차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01:18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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