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CJ그룹 여성 직원 수백 명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을 통해 유출된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유출된 정보가 판매됐다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00:09한 달에 100달러를 내면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유료 구독제로 거래된 정황이 제기된 건데 자세한 내용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8송수연 기자, 유출된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료로 판매된 정황까지 드러났다고요?
00:24네, 그렇습니다. YTN이 확보한 텔레그램 대화방 캡처 화면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0:301개월에 100달러, 3개월에 250달러, 평생 회원은 1000달러를 내면 된다는 내용의 안내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00:38CJ그룹 여성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텔레그램을 통해 유출된 뒤 구독 시스템을 통해 돈을 받고 판매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47CJ그룹 측은 이 같은 유료 구독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3다만 정보보안팀의 자체 조사 결과 최초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텔레그램 채널 안에서 실제로 구매가 이뤄진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03해당 채널에 직접 들어가 피해 상황을 파악했는데 직원들의 개인정보만 올라와 있었고 결제 링크로 유도하는 내용은 없었다는 겁니다.
01:12다만 이미 유출된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별도의 채널에서 거래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확한 피해 규모는 경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01:25지금까지 경찰 수사 상황도 짚어주시죠.
01:28CJ그룹은 지난 19일 한 텔레그램 채널에서 소속 여성 직원 330여 명의 전화번호와 사진, 이름, 직급을 포함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01:39의뢰했습니다.
01:39또 해당 텔레그램 채널 소유권이 가상화폐를 통해 두 차례 거래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01:48해당 채널은 지난 2023년 개설돼 한때 2,8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CJ그룹은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자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01:59또 개인정보 유통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온라인 채널을 확인하고 있고, 피해자들에게는 정보 유출 상황과 지원 대책을 안내하고
02:08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0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판매 의혹까지 불거진 가운데 경찰 수사를 통해 피해 과정의 전모가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02:1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02:20또한 전원 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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