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싸고 있던 바리케이드가 6년 만에 모두 철거됐습니다.
00:06시민들은 자유로워진 모습의 소녀상을 반겼습니다.
00:09보도에 정영수 기자입니다.
00:14철제 바리케이드를 치우자 소녀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00:18이곳에서 매주 수요 시위를 열어왔지만 제대로 얼굴을 마주하는 건 오랜만입니다.
00:25그리고 마침내 오늘 우리는 이 바리케이트를 걷어냅니다.
00:30평화의 소녀상이 5년 12개월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00:35정말 반갑습니다.
00:382011년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진 소녀상은 이후 반대 단체 집회로 훼손 우려가 제기되면서
00:46지난 2020년 보호용 바리케이드가 설치됐습니다.
00:50편하게 다가갈 수도 빈 옆자리에 앉을 수도 없었는데 지난 3월 바리케이드 철거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00:58반대 단체 대표가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되고 피해자 모욕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01:05위안부 피해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01:10여기에 반대 집회도 뜸해지면서 지난달부터는 임시 개방을 거쳐
01:15마침내 철제 구조물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습니다.
01:19소녀상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바리케이드는 설치된 지 6년 만에 완전히 철거됐습니다.
01:26소녀상은 이렇게 시민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01:30사실 바리케이드 때문에 소녀상이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쳤던 경우가 많았는데
01:37이렇게 바리케이드가 없는 상태에서 보니까 이제서야 보이더라고요.
01:42이렇게 철거가 된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01:46경찰은 바리케이드 철거 이후에도 인근의 기동대를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조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1:54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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