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의 핵무기 제조 능력을 없애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으로 위험을 모두 제거했다고 했지만, 미 정보당국은 이란의 핵무기 제조 능력은 큰 변화가
00:10없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00:11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트럼프의 전쟁 명분이 더욱 궁색해지고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입니다.
00:21미국은 지난해 6월 전격적으로 이란의 핵시설 3곳을 폭격했습니다.
00:26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시설은 사실상 모두 파괴됐다고 강조했습니다.
00:38하지만 미국은 지난 2월 이스라엘과 함께 다시 이란을 폭격하며 전쟁을 재개했습니다.
00:45이번에도 명분은 이란의 핵무기 제조 능력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것이었습니다.
00:59전쟁이 두 달 넘게 흘렀지만 트럼프의 장담에도 이란의 핵 능력은 그대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07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전쟁 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01:16특히 이른바 60% 농축 우라늄 440kg은 어디 있는지 파악도 못하고 있습니다.
01:25국제원자력기구는 이 정도면 추가 농축될 경우 핵폭탄 10개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양이라며
01:32사찰이 중단된 뒤에는 소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5전문가들은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이후 관심이 해업 개방에 집중되면서
01:51핵 관련 시설에 대한 미군의 공습도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01:57트럼프 행정부는 방공망에 대한 집중 공습으로 이란의 핵시설 방어 능력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했지만
02:05미국의 전쟁 명분은 갈수록 힘을 잃고 있습니다.
02:10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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