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العودة إلى الوراء الحلقة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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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4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나 안다. 상상 속에서 난 이미 네 손에 죽었겠지. 수도 없이.
00:01:07상상?
00:01:09네가 내 손에 죽게 되는 건 현실이야.
00:01:13시간 문제고.
00:01:15그래?
00:01:17난 지금 도망을 간 거야.
00:01:21그 안에 그렇게 숨어서 잊혀지길 바라겠지.
00:01:25병신같이 조마조마해 하면서.
00:01:28그래?
00:01:31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네.
00:01:35난 머리가 나빠서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어.
00:01:41개소리하지 마.
00:01:43내가 살아있는 난 너 꿈도 못 꿀 일이니까.
00:01:46그런데 말이다.
00:01:48세상 일이라는 게
00:01:51너처럼 장담할 수 있는 게 아니야.
00:01:54어쩌면 너도
00:01:55변할 수가 있거든.
00:01:57그러니까 함부로.
00:02:03나같은 여자애가 뭘 하겠냐는 거지.
00:02:06말로만 주저히거리다가
00:02:07제 품에 지쳐서 나가 떨어질 때까지
00:02:09노닥거리는 거잖아.
00:02:10그렇지?
00:02:18조수아!
00:02:19이제 좀 실감이나?
00:02:23고작 이거 갖고?
00:02:25약속할게.
00:02:28넌 내 손에 죽게 될 거야.
00:02:32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00:02:59다음 달에 있을 기공식 초청 리스트입니다.
00:03:02우호 세력 선별에서 초대할 명단 발송할 예정인데
00:03:06부회장님은 어떻게 할까요?
00:03:11어제도 법무팀장 불러서 뭔가 지시한 것 같습니다.
00:03:14대표님 주변을 계속 파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00:03:17법무팀 인원 대폭 보강하라는 지시까지 떨어졌다고 하는...
00:03:20부지런한 분이시잖아요?
00:03:22초대장 발송 어떻게 할까요?
00:03:26절차대로 진행하세요.
00:03:27어쨌든 본사 부회장님이시니까.
00:03:30네.
00:03:32그리고 지금 부회장님 어디 계시는지 알아봐 줄래요?
00:03:44감사합니다.
00:04:03외국인원 대폭 보강하는 분이
00:04:11필요한 순간이 오면 어차피 만날 텐데 여의 없이 무슨 짓이야?
00:04:17죄송합니다.
00:04:19오늘 만나기로 하신 분께는 제가 잠깐 양해를 구했습니다.
00:04:24부회장님과 제가 소통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요.
00:04:29나하고 자네하고 무슨 소통이 필요한가?
00:04:35아키텍처 설립 당시 3년 이내에 목표 매출을 달성을 하게 되면 회사가 소유한 지분을 아키텍처한테 양도한다.
00:04:46그리고 양도 조건은 서로 상호 협의한다.
00:04:49회사 정관에 정확하게 명시가 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00:04:53지난 3월부로 목표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00:04:57약속 이행해 주시죠.
00:05:00지금 회장님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그 말이 나와.
00:05:05부회장님.
00:05:06자네는 별일 아닌지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 회사는 비상 시국이야.
00:05:13창업주께서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발견됐거든.
00:05:17새까맣게 타버려서 형체도 알아보지 못할 모습으로 말이야.
00:05:22그런데 경찰이 아직 회장님의 상황 원인을 조사 중이거든.
00:05:30나는 혹시라도 단순 사고가 아닐 경우를 대비할 수밖에 없어.
00:05:37상식이 안 통하는 세상이잖아.
00:05:42지금처럼.
00:05:43부회장님.
00:05:44내 말을 그렇게 기분 나쁘게 들 필요 없어.
00:05:47응?
00:05:48나뿐만 아니라 회사의 공식 입장이니까.
00:05:54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제 뒷조사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06:01서로한테 무의미한 행동 그만하시죠.
00:06:09나도 명령하는 거야.
00:06:18부회장님이 저희 업계 선배님이지만 제 인내심이 제 마당났습니다.
00:06:30앞으로 저도 제가 어떻게 할지 몰라요.
00:06:34그 부회장님도 알아서 생각하면서 행동하시죠.
00:06:40너 이씨!
00:06:44그럼 서로 소통을 잘 했다 생각하고 이만 가보겠습니다.
00:06:50고맙습니다.
00:06:52고맙습니다.
00:06:53고맙습니다.
00:06:53고맙습니다.
00:07:02고맙습니다.
00:07:07고맙습니다.
00:07:08고맙습니다.
00:07:36너 정말
00:07:38너 정말 불안해 본 적 있어?
00:07:49모든 게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고
00:07:55누군가 내 인생을 그렇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불안.
00:08:03나 가끔
00:08:06다 내가 놓고 싶어.
00:08:13너무 지쳤거든.
00:08:19너무 힘들고.
00:08:28가진 말았어야 했어.
00:08:32그날
00:08:36가서 난 내 곳을 갔던 거야.
00:08:40저기고요?
00:08:42저기 여기 갔던데.
00:08:44아
00:08:51어?
00:08:51맞다.
00:08:53예진아, 가자.
00:08:59예진아!
00:09:06보고 싶었어.
00:09:21어때?
00:09:30이 가구들은 뭐지?
00:09:34내가 얘기한 걸로 주문한 거 아니야?
00:09:37왜? 얘기했던 거랑 거의 똑같아.
00:09:40더 비싼 거야.
00:09:43도대체
00:09:46내가 말한 건 다 어떻게 된 거지?
00:09:49내가 더 좋은 걸로 고른 거라니까?
00:09:52별로야?
00:09:53별로가 아니라 틀린 거야.
00:09:57내가 시공업체한테 일일이 다 얘기해주고 직접 저어주기까지 했는데 그걸 싹 다 뒤집은 거잖아.
00:10:02지금 나한테 화내?
00:10:08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00:10:15다 갖다 버려.
00:10:18다시 뜯어 고치고 원하는 걸로 다시 채워.
00:10:21그럼 되겠네.
00:10:23외형만 건축이 아니야.
00:10:25내부도 건축이 일부라고.
00:10:27너랑 나랑 쓰는 별장이지만
00:10:29엄연히 한국에 있는 내 작품 중에 하나라고.
00:10:33맞아.
00:10:34여기 우리 둘만을 위한 공간이야.
00:10:38나 지금 이대로 너무 좋은데?
00:10:40내가 좋으면 너도 좋은 거 아니야?
00:10:50제발 좀 그 완벽주의자 놀이.
00:10:54그만하면 안 될까?
00:10:57응?
00:11:00욕심쟁이야.
00:11:07인사해.
00:11:08내 친구 묘진이.
00:11:22누군지 알지?
00:11:32이런 별장이 나라마다 있더라고?
00:11:34다른 건 다 지어서 파는 거고.
00:11:37여기만 아니야.
00:11:42누가 디자인한 거라 내가 갖겠다고 했어.
00:11:46디자인?
00:11:48발은 다른 사람이 한 거?
00:11:50또 그 얘기야.
00:11:53짠.
00:12:00근데 아버지 진짜 멋있으시다.
00:12:03사업을 얼마나 크게 하시는지 난 상상도 안 돼.
00:12:09요진이는 우리 아빠가 그렇게 궁금한가 봐.
00:12:12나한테 맨날 아빠 얘기만 해.
00:12:18근데 두 사람 너무 닮았어.
00:12:25뭐가?
00:12:26우리 아빠 좋아하는 거.
00:12:28준호 씨도 항상 그러잖아.
00:12:30아빠처럼 성공하고 싶다고.
00:12:34요진이도 틈만 남은 얘기해.
00:12:36우리 아빠 만나보고 싶다고.
00:12:39그래요?
00:12:41내가 그랬어?
00:12:42응.
00:12:44어차피 조만간 한국에 들어온다고 했으니까.
00:12:47그때 보면 되겠네.
00:12:48우리 셋 다 같이 보자.
00:12:50들어오실 계획이 있으시대?
00:12:52몰라.
00:12:54말로만 그런 건 진짠지.
00:12:57짠.
00:13:24나 화장실 좀 다녀.
00:13:26나 화장실 좀 다녀.
00:13:31진짠지.
00:13:32형.
00:13:46아니.
00:13:47우진씨.
00:13:49죄송해요.
00:13:51희수인 줄 알고 그만.
00:13:52아니, 괜찮아요.
00:13:54제 실수예요.
00:13:55괜히 희수 옷을 빌려 입어서.
00:13:58오늘까지 있을 줄 몰랐거든요.
00:14:01죄송합니다.
00:14:03취한 것도 아닌데 제가 이런 실수를 했네요.
00:14:07죄송합니다.
00:14:11준호 씨.
00:14:13우리 샴페인 다 마신 거야?
00:14:17없어, 이제?
00:14:25오, 잘 어울리는데.
00:14:29진짜 카라 해볼 것이지.
00:14:31그러게.
00:14:33혼자 뭐해 심심하게.
00:14:35더 마시자.
00:14:37난 그만.
00:14:38바람 좀 쐬고 올게.
00:14:40왜?
00:14:41답답해?
00:14:43그럼 우리 요트 타고 바다로 나갈까?
00:14:45아니야.
00:14:47둘이 시간 보내.
00:14:56좋아, 좋아.
00:15:09그만.
00:15:11그만.
00:15:13그만.
00:15:14그만.
00:15:14왜?
00:15:16그만하라고.
00:15:16그만하라고.
00:15:20정말 그래.
00:15:25공기가 틀려.
00:15:29느낌도 다르고.
00:15:47아직도 약 먹어?
00:15:49왜?
00:15:51걱정돼?
00:15:55너 뭐하는 거야?
00:15:57이거 놔.
00:15:58미쳤어?
00:15:59함부로 자꾸 약 들리지 말라고 했잖아!
00:16:09너...
00:16:11진짜 미쳤구나?
00:16:15아빠가 너한테 한 말.
00:16:18잊은 건 아니지.
00:16:20너한테 주는 선물.
00:16:24그냥 주는 거 아니잖아.
00:16:29알지?
00:16:50잊지 말할까?
00:16:56여보세요?
00:17:01이를 잊지 말할까?
00:17:03내러가게 된거 아니야?
00:17:09뭘?
00:17:09뭐야...
00:17:09이거 뭐야...
00:17:11쟤.
00:17:12긴 되는 거 아니야?
00:17:13하여!
00:17:16네?
00:17:17하라고요, 저.
00:17:55희수랑 무슨 일 있어요?
00:17:58희수랑은 언제부터 친하게 지냈어요?
00:18:04알 거 아니에요.
00:18:07각각 계신에게 쉽지 않다는 거.
00:18:18그냥 친구니까요.
00:18:20희수는 묘진 씨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있는 것 같은데.
00:18:25묘진 씨는 희수 어디가 좋아요?
00:18:32진호 씨가 이해하세요.
00:18:34여자는 오랜만에 보면 투정도 부리고 그러잖아요.
00:18:40희수가 다른 여자들보다 마음이 더 열어서 그래요.
00:18:55많이 안 해요.
00:18:57희수에 대해서.
00:19:00그만 돌아가세요.
00:19:03전 조금 더 이따 들어갈게요.
00:19:06궁금하지 않아요?
00:19:10네?
00:19:11아까 정말 실수로 그런 건지.
00:19:16묘진 씨도 알 거 아니에요.
00:19:20아까 실수가 아니라는 거.
00:19:22도, 돌아가요.
00:19:26배남로에서 하기 싫으니까.
00:19:28무슨 오해요.
00:19:30욘진 씨도 알 거 아니에요.
00:19:43욘진 씨도 알 거 아니에요.
00:19:46이건 하루 보낸이 minecraft vamos.
00:19:46그리고 욘진 씨도 알 거 아니에요.
00:19:47그럼요.
00:19:47그냥 물을 안 해요.
00:19:50마지막으로.
00:19:52영웅 닥 엔트 Bürok.
00:19:55희수, photos.
00:19:58너무 안 해요.
00:20:25내가 희수한테서 준우 씨를 빼앗았어.
00:20:28난 미쳤었던 거야.
00:20:32희수아의 우정을 배반했으면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숨기고 아무것도 모르는 척을.
00:20:46정말 희수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을까?
00:20:57희수아의 우정을 배반했으면서 아무것도 몰랐을까?
00:21:29예, 예, 예, 예!
00:21:46뭐 하다 이제 와.
00:21:50어, 내가 조금 오래 있었지.
00:21:55재미있었나 보네?
00:22:03준호 씨는?
00:22:04어?
00:22:05준호 씨 말이야.
00:22:07못 봤냐고.
00:22:08바다 쪽으로 나가는 것 같던데.
00:22:12아, 난 잘 모르겠는데.
00:22:21웃기지 않니?
00:22:24어?
00:22:26뭐, 뭐가?
00:22:27다들 착각하는 거야.
00:22:31자기가 밀물보다 빠르다고.
00:22:34내 바닷문.
00:22:36내 바닷문.
00:22:39생각보다 훅 들어온다.
00:22:42알아채는 순간은 이미 늦어.
00:22:44내 바닷문은 어느새 푹 빠져 있거든.
00:22:53내 바닷문은.
00:22:57그러니까 조심하라고.
00:23:09너 더 피곤하겠다.
00:23:11내 바닷문은.
00:23:33이거 묘준 씨 거죠?
00:23:39주세요.
00:23:41희수 말이 맞네요.
00:23:43네?
00:23:45묘준 씨 그림 잘 그린다고 미리 사두라고 하던데요.
00:23:50희수가 농담한 거예요.
00:23:53희수 그런 농담 안 하는 건 몰랐어요.
00:23:58묘준 씨.
00:23:59혹시 사람도 그래요?
00:24:01초상화가 필요하시면 희수한테 부탁하세요.
00:24:06저보다 훨씬 잘 그리니까.
00:24:08물론 희수도 잘 그리지만.
00:24:10난.
00:24:11난.
00:24:13묘준 씨 그림이 궁금해요.
00:24:21실수는 한 번으로 됐어요.
00:24:24죽고 싶을 만큼 괴로우니까 이런 장단 그만하세요.
00:24:28묘준 씨.
00:24:29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도 불편해요.
00:24:32아침에 서울 간다고 했죠.
00:24:35나도 내일 갑니다.
00:24:37제 사무실도 희수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00:24:42제발 그만.
00:24:43모노 아키텍처.
00:24:45내비에 나오니까 언제든 놀러와요.
00:25:00쓰레기.
00:25:03난 이선 때 쓰레기였고 악마였어.
00:25:08내가 모든 걸 망치고 희수 등에 칼을 꼬셨어.
00:25:20사막의 모래구덩이에서 태어난 기분.
00:25:23알아?
00:25:27모래로 몸을 씻고.
00:25:31모래를 밥처럼 먹으면서.
00:25:36그렇게 서겁거리면서 죽어가는.
00:25:42지금 내 모습이 그렇겠지.
00:25:50지금 내 모습이 그렇겠지.
00:26:00우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했고.
00:26:04희수는 혼자 괴롭게 죽어간 거야.
00:26:10한 명신과 류진호라는 추악한 짐승들이 희수를 죽였어.
00:26:20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00:26:32넌 지금이라도.
00:26:36그 댓글을 지르고 싶어.
00:26:42흠.
00:26:46흠.
00:26:50흠.
00:26:52흠.
00:26:52흠.
00:26:55흠.
00:27:01흠.
00:27:18아
00:27:35왜 그랬습니까?
00:27:42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건 그냥 개인적인 만족을 위한 작업물에 불과합니다.
00:27:49전통적인 오부지의 양식에 부합하는 지점이 한 군데도 없어요.
00:27:57감사합니다.
00:28:00대표님께서 저의 의도를 정확하게 봐주셨습니다.
00:28:05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뮤지엄을 세우는 작업입니다.
00:28:10규모에서뿐만 아니라 예술성과 기술력 창의성까지 모든 면에서 한국 건축계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겠지요.
00:28:18지금 이런 작품으로 유준호 씨가 내세울 수 있는 게 뭔가요?
00:28:23대표님 대부분의 건축가들이 새롭게 작업을 시작할 때 과거의 유형들을 참고하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00:28:34하지만 저는 건축가로서 그런 방식은 거부합니다.
00:28:39지나친 자신감은 교만해 보일 수 있습니다.
00:28:42반복되는 과거 사례들에 대한 참조는 모방이 누적되는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00:28:49이러한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한국 건축계는 결국 유사한 유형들로 고착될 것입니다.
00:28:57제 작품을 지적하실 수는 있겠지만 저와 같은 노력과 시도들이 응집될수록 한국 건축계는 자기 복지에서 벗어날 거라 확신합니다.
00:29:11그래서 저는 이번 뮤지엄의 컨셉을 본질을 위한 침묵으로 정했습니다.
00:29:18기존 건축물들이 갖는 간섭과 개입의 기능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00:29:23이 안에 담길 사람, 음악, 인생이라는 본질을 올고지에 담아내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00:29:3710월 20일에 관찍은 그걸로 하지만 경험에서 다가올 수 있습니다.
00:29:47그걸로 나에게 받는 단순한 신의 소린에 대해서 만족해.
00:29:53그걸로 유형란을 하는 강림에 대해서는.
00:29:54자, 의사님은 부모님의 카르마 과정스로 유형란다.
00:29:56그때는 자막과 인도자와 이 자막을 하는 좋은 시설.
00:30:00그리다의 결과를 위해서는 특ez제를 하고자.
00:30:01내가 손해를 끼친 건 아니다.
00:30:04이 말입니다.
00:30:06야, 그 새끼 그 말이 참 많다.
00:30:10야, 뭘 저런 안전장수장 두들겨 팽개?
00:30:13아, 잘못이야, 뭐야, 거기.
00:30:17그 소장새끼가 니한테 감정이 있어서 그럽니다.
00:30:20맨날 니 고모님만 초조에 따라다닌다고.
00:30:24오만 있으면 시비 걷는데.
00:30:26내 보고 어쩌란 말입니까?
00:30:28사람이 참는데도.
00:30:31한도가 있는 거 아닐까?
00:30:33아이야.
00:30:33아이야.
00:30:34니가 카드니.
00:30:36한도가 있긴.
00:30:38반갑다, 이 내보다 무식한 새끼야.
00:30:40잘났다고 해서 떠드는 거 보라.
00:30:42야, 돈 받았으면 하라는 일이 나가지.
00:30:45남들이 일하는데 혼자 처자 빠지지 않게 뭐 잘했다고 개새끼 그 사람을 두둑에 패니.
00:30:50내 거 한번 볼게.
00:30:52네?
00:30:53자부대로 확 그냥.
00:30:57니 내가 한 말 글쎄로 대가리 싹 쥐었니?
00:31:00무슨 말을.
00:31:02무식한 새끼가 머리도 나쁘다.
00:31:04사고치는 이유가 딱 적어다.
00:31:08글베짓도 남의 나라 와서 하면 우리 동포 전체가 욕 먹는다고.
00:31:13했니?
00:31:14아이했니?
00:31:18우리 조선족들이 어디 가서 대전 못 받는 게 이래 올 뻔한 새끼들이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고 다니니까 그러는 거라고.
00:31:26아니, 그럼 아예 했니?
00:31:28기억이 하나도 아예 나니?
00:31:30기억나는다.
00:31:33기억나는다.
00:31:34네?
00:31:35그럼 기억하는데 그랬어?
00:31:41그럼 니 때문에 우리 조선족 동포들 또 욕먹게 생긴 걸 어떻게 책임지게.
00:31:51형님, 잘못했습니다.
00:31:54나 이제 밥도 안 먹고 운동도 안 하고 진짜 일만 하겠습니다.
00:32:02개대갈 같은 새끼.
00:32:04내 입에서 다시 나올 때까지 반성 좀 시키고 있어라.
00:32:07형님, 살려주십시오.
00:32:09잘못했습니다.
00:32:10나 한 번만 살려주십시오.
00:32:12형님, 형님.
00:32:14살려주십시오.
00:32:15이 사사라.
00:32:16누가 보면 죽으러 가는 줄 알겠다.
00:32:19형님!
00:32:20형님!
00:32:22형님!
00:32:23형님!
00:32:24형님!
00:32:24형님 왔습니다.
00:32:25형님!
00:32:27건널들한테 맞아서 병원에 질러 갔답니다.
00:32:29또 누가?
00:32:31형님 동생, 혜식이 말입니다.
00:32:41내는 억울하다.
00:32:44오늘 회사에서 징계까지 먹고.
00:32:47이, 이, 이, 이 무슨 꼴입니까, 이게?
00:32:50네 정말 나한테 말한 게 그게 다야.
00:32:52잘못한 게 정말 하나도 없니.
00:32:54형님, 내를 모릅니까?
00:32:57내가 어디 가서 말썽쳐 드리는 거 봤습니까?
00:33:00내 때문에 우리 동포 얼굴 빠지죠.
00:33:04한 번이라도, 한 번이라도 내가 하는 말.
00:33:09지금 이 꼬라지를 부어도 동생 말을 못 맡긴다 이 말입니까?
00:33:17거기 어딘지 기억나니?
00:33:19내 이래 만든 놈 어디 있는지는 몰라도 우리 술에 약탈 놈 있는 곳에 나옵니다.
00:33:24내 친구가 내일 태우니까 걔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00:33:29여태까지 말은 또 왜 아예 했니?
00:33:32오랜만에 고향 간 거 보여야 하는데 무슨 자랑이라고 말합니까?
00:33:38남의 나라에서 어떤 맞은 것도 서러운데
00:33:42내, 뱅실이요.
00:33:45뱅실이라고 소무위이라면
00:33:47내 채미로 뭐 해가 내가 왔습니까?
00:33:49니 채맨?
00:33:50그럼 그 많은 아들 중에 왜 니 제일 많이 참아졌어?
00:33:54내 동포 아예 아껴면 누가 아깁니까?
00:33:58내가, 내가 막고 싶어서 많이 하십니까?
00:34:06아마...
00:34:07알았다.
00:34:11니 꼴이 이게 뭐야?
00:34:18형님, 그년이 지금 누구한테 붙어 있습니까?
00:34:22이제 조만간에 또 연락이 올 거 아닙니까?
00:34:24그때 저한테 사인만 딱 주시면
00:34:27아, 그 다음은 쟤가 알아서 한다는...
00:34:30아, 올 때마다 똑같은 말만 벌써 몇 번째 하는 거야?
00:34:34아주 그냥 앵무새지 앵무새?
00:34:36만약에 그 애가 여기 올 때
00:34:39내가 너한테 알려주면
00:34:43니가 알아서 처리한다는 거지?
00:34:45굿이나 오고
00:34:47떡이나 잡수시는 거지 형님은?
00:34:49이유가 뭔데?
00:34:51네?
00:34:52너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00:34:54왜 날 엮는 건데?
00:34:56아니, 뭐를요?
00:34:58내가 말해볼까?
00:35:10그 아이가 죽으면
00:35:14일을 저지른 건 넌데
00:35:16피는 내 손에 묻게 되고
00:35:19너 혼자 일을 벌렸다간
00:35:21내가
00:35:22니 짓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00:35:28후환이 두려울 테고
00:35:30어차피 그 아이 닿으면
00:35:32날 없애야 되는데
00:35:34어떻게 할까
00:35:37고민이 됐겠지
00:35:40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00:35:44날 끌어들이려고 하는 거고
00:35:48아니 형님 지금 무슨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00:35:51너 그런 얕은 수를 쓴다고?
00:35:54공사판 장돌뱅이에서
00:35:57재벌직 운전기사까지 된 니가?
00:36:06돈 가져와 돈!
00:36:08니 속셈이 뭐든
00:36:10원하는대로 다 할 테니까!
00:36:15벌써 까먹었어?
00:36:17어떻게 해야 내가 움직이는지?
00:36:27한 번만 더 맨 입으로 와서 개수작 부렸다가는
00:36:30그 애가 아니라
00:36:34니가 먼저 내 손에 죽게 될 거다
00:36:40알아쳐먹었으면 꺼져
00:36:44피곤하니까
00:37:03아직 안 잤어?
00:37:11괜찮아?
00:37:12물어볼 게 있는데 솔직하게 얘기해 줄래요?
00:37:20응.
00:37:22뭔데?
00:37:31최희수에 대한 얘기요.
00:37:34왜 지금까지 희수와 준호 씨의 관계를 얘기해 주지 않은 거죠?
00:37:40묘진아.
00:37:41잘 모르는 사람이라니.
00:37:44어떻게,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죠?
00:37:51치료 중인 묘진아한테는 아직 힘든 얘기야.
00:37:57당신은 애인이었던 희수를 버렸고 난 친구였던 희수를 배신한 게 힘든 얘기라고요?
00:38:05아니요.
00:38:07그건 내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얘기예요.
00:38:12희진아.
00:38:12내가 충격받을까 봐 말 못했고 건강을 회복하면 다 말해주겠다던 게
00:38:17그런데 쓰레기 같은 당신이 나한테 버림받은 희수가 사고로 죽어서 없어졌다는 얘기였냐고요.
00:38:42내가 이기적이었어.
00:38:52내 일부러 숨긴 건 아니야.
00:38:55어떻게 숨길 수가 있어?
00:38:59시간이 지나면 다 떠오를 기억들인데 나도 말하기 힘들고 유진이도 듣기 힘든 얘기니까 조금이라도 미루고 싶었던 것 같아.
00:39:16다 내 잘못이야.
00:39:21희수는 힘들어했어요.
00:39:25주변에 자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만 있다고 했어요.
00:39:29그래서 혼자라고.
00:39:31믿을 사람은 나와 준호 씨 밖에 없었는데 이미 희수는 비틀거리고 있었는데.
00:39:45뭐 좀 하려고 하면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단 말이야.
00:40:02희수는 어떻게 된 거죠?
00:40:04지금 수사가 진행 중이니까 차차 알게 될 거야.
00:40:08저는 그날 거기서 뭐라고 했었던 거죠?
00:40:13선생님 말처럼 제 사고가 왜 별장 근처에서 일어난 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아요.
00:40:31뭐야?
00:40:31어?
00:40:32최희수 계정은 남아 있는 게 없었는데?
00:40:35포렌식 팀이 애 좀 먹었지.
00:40:37야, 미국 시민권자나 되는 젊은 여자가 SNS가 없다는 게 말이나 돼?
00:40:42누가 날렸으면 날렸지.
00:40:45본인이 지웠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00:40:47사건 이후야.
00:40:49삭제하는 시점이.
00:40:51헐.
00:40:57어?
00:40:57최희수하고 한미호진이 서로 알아?
00:41:00친구?
00:41:01야.
00:41:03이건 뭐가 아니야?
00:41:05이건 약혼 기념으로 찍은 건데.
00:41:08최희수.
00:41:09유준호?
00:41:12와, 한미호진 이 여자 완전 소름인데요?
00:41:15아무것도 모른다고 잡아떼더니 이유가 여기 있었어요.
00:41:22최희수가 사고로 죽자 친구 한미호진이 그 자리를 꽤 찼다.
00:41:29뻔한 레파토리 갖고 잡아떼는 거 보면.
00:41:32진짜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기도 하고.
00:41:36참.
00:41:38뭐처럼 귀한 시간 내주셨는데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00:41:43저녁 제가 특별한 곳으로 잘 예약해놨습니다.
00:41:47저네가 이제 특별하지 않은 적이 있었는데.
00:41:57하하하하.
00:41:59분위기가 오상일 그 양반이 심사위원장을 맡게 될 것 같다.
00:42:05다른 심사위원들도 이고동성으로 추천하고 있다.
00:42:09저뿐만 아니라 업계 모든 사람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00:42:13진지한 건 무슨.
00:42:15어차피 이번 프로젝트 감당할 수 있는 회사 몇 안 되잖아.
00:42:22무조건 성공시키겠습니다.
00:42:24나야.
00:42:25조대비 실력을 잘 알지.
00:42:29그런데 말이야.
00:42:31자네 혹시 류준호라고 아는?
00:42:34아직 어리긴 한데 기본은 갖춘 친구입니다.
00:42:37국내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지만 손댄 작품들도 나쁘진 않고요.
00:42:43그런데 왜.
00:42:45그 친구가 오상일 대표를 은밀하게 찾아갔다는 얘기를 들었어.
00:42:50시기가 좀 예민하지?
00:42:53국내 활동 경력이 안 돼서 지원 자체가 안 될 겁니다.
00:42:57이미 고지된 상황이기도 하고요.
00:43:00다음 주에 심사위원 명단 발표되는 건 알고 있지?
00:43:04네 의원님.
00:43:05그때 변경된 조항도 같이 발표될 것 같아.
00:43:12오상일이가 심사위원들한테 직접 요청했다니.
00:43:16성역과 차별을 없앤 실력이주의 심사가 필요하다면서.
00:43:21역시 오 대표님도 말씀인데요.
00:43:26아무리 자네라도 너무 방심은 하지 말게.
00:43:30어디든 개구멍은 있게 말리니까.
00:43:43죄송해요.
00:43:45그래서.
00:43:46출신의 시간에 이렇게 불쑥 찾아와서.
00:43:49묘진 씨 기억처럼요?
00:43:55진호 씨는 절 만나기 전에 이미 약혼한 사람이 있었어요.
00:44:01전 그 사람과 친구였는데.
00:44:04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00:44:07결국 제가 약혼자를 가로친 걸 알게 됐어요.
00:44:15대단한 뭐라도 있는 것처럼 헤매고 다니다 찾아낸 기억이 쓰레기라는 거였어요.
00:44:25저런 인간은.
00:44:30선생님.
00:44:33제 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있을까요?
00:44:38말해보세요.
00:44:39묘진 씨 마음속에 있는 솔직한 생각.
00:44:44두려워서요.
00:44:47지금도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데.
00:44:51또 뭔가가 있을 수 있다면.
00:44:54정말 그러기라도 하면.
00:44:56모든 건 묘진 씨가 판단하는 겁니다.
00:44:59지금까지 계속 그래 왔어요.
00:45:00전 옆에서 도왔을 뿐입니다.
00:45:03아주 미비하게.
00:45:06사람의 기억은 왜곡됩니다.
00:45:10처음에 기억이 온전한 형태로 유지되는 경우는 없어요.
00:45:13그 누구한테도.
00:45:15왜곡이라면.
00:45:17시간은 모든 걸 변하게 만들죠.
00:45:21기억도 마찬가지입니다.
00:45:24묘진 씨처럼 큰 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00:45:27상황을 더 조심히 판단해야 합니다.
00:45:32친구의 애인을 가르쳤으면서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건.
00:45:36회피적 변명이거나.
00:45:39선생님, 저 정말 그건.
00:45:41알아요.
00:45:42둘 다 아닙니다.
00:45:43의사로서 제가 알고 있는 묘진 씨는.
00:45:47정말 모르고 있어요.
00:45:49본인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00:45:52그러면.
00:45:53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져보세요.
00:45:56어쩌면 진실은 묘진 씨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으니까.
00:46:02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00:46:07기다려보시죠.
00:46:09묘진 씨 상태는 지금 충분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니까.
00:46:25아니 아니에요.
00:46:27거짓말입니다.
00:46:28그날요.
00:46:29술이고 안주고 전부 이 새끼가 직접 우리 테이블을 가져왔습니다.
00:46:38아.
00:46:39아.
00:46:39뭐라니 저 병신 저거.
00:46:42증거 남을까봐요.
00:46:43카드는 냅두고요.
00:46:44현찰만 가져갔습니다.
00:46:45그 양아치 새끼한테 우리 넘길 때 또 챙겼겠죠.
00:46:48이중으로다가.
00:46:49아이씨.
00:46:50아 내가 살다 살다 술 장사하면서 인신매매 지급을 다 받네 이제.
00:46:58사장님.
00:47:00아 이거 뭐.
00:47:02누가 잡아먹겠답니다.
00:47:04뭐 인상 좀 비춰도 됩니다.
00:47:07잘생긴 얼굴을.
00:47:09누가 보면 우리 돈도 들어온 줄 알겠습니다.
00:47:13아.
00:47:15아 그만들 하지.
00:47:18그 심심하면 딴 데 가서 술이나 쳐 드셔.
00:47:22왜.
00:47:23내가 좋은데 소개시켜줘.
00:47:28아우.
00:47:30사장님 재밌는 보입니다잉.
00:47:33하.
00:47:38하.
00:47:49뭐.
00:47:50니가 애들 해결사야?
00:47:53지금 나 협박으로 온 거고.
00:47:58알겠는데.
00:48:00내가 지금 주방 좀 갔다 올 거야.
00:48:02저녁 장사 준비해야 되거든.
00:48:05근데 내가 다시 여기로 왔는데.
00:48:06니들 계속 이 지랄 떨고 있음.
00:48:10그때 난 진짜 책임 못 진다.
00:48:24나 이제 그런 추우치.
00:48:29너 지금 실수하는 거야.
00:48:31불량사 한다는 놈이들에 저렇게 눈치가 없어.
00:48:35하.
00:48:38하.
00:48:42하.
00:48:46하.
00:48:48하.
00:48:50하.
00:48:50하.
00:48:52하.
00:48:52하.
00:48:53하.
00:48:53하.
00:48:55하.
00:48:55하.
00:48:55하.
00:48:57하.
00:48:57하.
00:48:58하.
00:48:59하.
00:49:01하.
00:49:01하.
00:49:01하.
00:49:02하.
00:49:08하.
00:49:09아니요! 말할게 해줘 보다! 말할게 해줘 보다!
00:49:17이건 뭐 뿌린 거야?
00:49:22사비 꼴리 반스
00:49:24사비 꼴리 반스
00:49:35문다라!
00:49:36문 닫고 있는 아 새끼들 다 죽인다!
00:49:49오늘 특별히 할 일을 준다
00:49:51이 아 새끼 교육 좀 시키라
00:49:54근실한 우리 동포한테 약치 먹이고 돈 뜯어간 악질이다
00:49:58형님도 승리하겠으니 마음대로 해도 된다
00:50:00우리 동포입니까?
00:50:02아잉?
00:50:03한국 깡패 놈이다
00:50:04진짜 마음대로 해도 됩니까?
00:50:06마음대로 해라
00:50:07간다
00:50:10거기 어떻게 합니까?
00:50:12살려주세요
00:50:14놓아라 이 죄 새끼야
00:50:21형님
00:50:25형님
00:50:27핑키야
00:50:28야 새끼
00:50:29니 괴롭히는 현장 소장 꼼생이란다
00:50:31야 새끼야
00:50:33자 새끼야
00:50:35아잉
00:50:38아잉
00:50:45아잉
00:51:00아잉
00:51:04빨리도 온다. 빨리도 와. 진짜 죽는 줄 알았어.
00:51:08내가 가진 인적 내소고 총동원해서 가까스로 파악한 거야.
00:51:12요새는 개인정보유출법이 강화돼서 걸리면 그냥 아작이거든.
00:51:16그리고 이 일 때문에 전파사 영업 못하는 것도 원래는 비용 처리...
00:51:20정말 이종수가 확실한 거죠?
00:51:22몇 번을 말해. 이종방 못한 지가 30년이야. 나를 믿어.
00:51:27참, 잊어버리기 전에 이거부터 받아. 다 고쳤으니까 잘될 거야.
00:51:32감사합니다.
00:51:34그런데 전파사가 본업이에요? 탐정이 본업이에요?
00:51:38동대 경찰서, 강력 1팀. 강력반 전체 최고 에이스.
00:51:43그런데 왜...
00:51:45뭐 좀 하다가 좀 잘렸어.
00:51:48그 돈이 뭐 그 돈인 줄 알았나?
00:51:51한 2년 백수로 있으니까 마누나는 애들 데리고 떠나고.
00:51:55이혼도 안 해주고 미치겠네 진짜.
00:51:571, 2, 3.
00:51:59뇌물받아 잘린 거예요?
00:52:01어헛. 뇌물은 무슨.
00:52:03자세한 건 알려드리지 말고.
00:52:09맞아. 저놈이야.
00:52:15저 사람 지금 출발하는데요?
00:52:17영화에서 많이 봤지.
00:52:18지금부터 그걸 할 거야.
00:52:20뭐를요?
00:52:20좋은 놈이 나쁜 놈 쫓아가는 거.
00:52:46그런데 이 차 왜 이렇게 느려요?
00:52:49이렇다 놓치겠어요.
00:52:50놓치다니?
00:52:51내 운전 실력이니까 이 정도라도 되는 거야.
00:52:54아우, 이 종수, 이 종수, 저 자식.
00:52:58근데 도대체 저놈한테 알아내야 한다는 게 뭐야?
00:53:02뭔 일인지 알면서 일 좀 하잖아도.
00:53:05아직은 말 못해요.
00:53:06말 못한다고?
00:53:07사건을 우려한 나한테?
00:53:09혹시 내가 누군지 까먹은 거 아닌지?
00:53:11그게 아니라 저도 아직 모른다고요.
00:53:14뭐? 왜 쫓아가는지도 모른다고?
00:53:16어? 희수는 뭔가 약점이 잡힌 것 같았어요.
00:53:20내가 뭔지 물어봤었는데 끝까지 말을 안 했고.
00:53:23그런데 최희수는 죽었잖아.
00:53:25그러니까 희수를 협박한 저 사람마다 알아내야죠.
00:53:28무슨 소리야? 저놈이 그렇게 호락호락할 것 같아?
00:53:32방법이 없어요. 무조건 알아내야 돼요.
00:53:35최희수가 죽은 마당에 그걸 지금 알아서 뭐하게?
00:53:38이 종수가 화실로 찾아왔던 날 두 사람 다 절 피했어요.
00:53:42야, 내가 너한테 이따위 된다고 그랬어?
00:53:45어? 니가 뭔데 나한테 돈을 줘.
00:53:46니가 뭐라고?
00:53:50야!
00:53:51아니야, 유수야 하지마!
00:53:53유수야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00:53:57유수야!
00:53:58아니야, 내가 연락할게.
00:53:59아니야, 내가 연락할게.
00:54:00가.
00:54:07최희수랑 이종수가?
00:54:08왜?
00:54:09그 이유가 뭔지 저 사람은 알고 있겠죠.
00:54:12두 사람 다 절 피하는 걸로 봐서는
00:54:15분명히 제가 관련되어 있을 거예요.
00:54:16아니기만 해봐.
00:54:25때릴게.
00:54:43내가...
00:54:51어?!
00:54:52이 층에서 멈췄어요.
00:54:53어, 시간 없어.
00:54:54계단해.
00:55:01어! 이쪽으로 몸을 숙여!
00:55:03지금 저흔들에 끼면 안 돼!
00:55:06그때 이렇게 무단점 따라와서 뭘 어쩌겠다는 거예요.
00:55:10지금 얘기 끝나고 들어가고 있어.
00:55:15입구에 자기 사진 걸어놓은 거 보니까 주인인가 본데.
00:55:19뭐야, 와인밥?
00:55:21웃기고 자빠졌는데.
00:55:23아니, 그런데 대체 돈이 어디서 내지, 저 자식이?
00:55:27아, 이제 어떡하냐고요.
00:55:32이거부터 받아.
00:55:34이게 뭔데요?
00:55:35복제 키트야.
00:55:37이 손을 꼽기만 하면 키트에 불이 들어오면서 카피가 시작돼.
00:55:40아무리 용량이 커도 핸드폰 1분밖에 안 걸려.
00:55:44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00:55:452분인가?
00:55:46뭐 어쨌든 간단하지?
00:55:48제가 저 사람 핸드폰을요?
00:55:49지금 저 혼자서?
00:55:51그 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그 사람의 핸드폰을 보면 돼.
00:55:55폰에는 그 사람의 모든 게 담겨 있으니까.
00:55:57그러다 걸리면 어떡해요.
00:55:59저 이런 거 못해요.
00:56:01그렇죠.
00:56:02그럼 지금 저 자식한테 가서.
00:56:04야, 내 친구를 협박한 이유가 뭐니?
00:56:07그러면 그거는 말이야, 사실 이렇게 대답해줄 것 같아?
00:56:10이 방법밖에 없어.
00:56:12저 자식이 무슨 꿈과가 있었는지 알아낼 방법은?
00:56:16아, 그럼 뭘, 뭘 어떻게 해?
00:56:19저, 저 자식 방법도 어디 있는지 확인해봐.
00:56:21자, 서둘러.
00:56:22어서!
00:56:23빨리!
00:56:30어서 오세요.
00:56:33이쪽으로.
00:56:41아, 저기 사장님은 어디?
00:56:44아, 지금 상담 중이십니다.
00:56:45급하시면 말씀드릴까요?
00:56:46아, 아니요.
00:56:48끝나고 가도 될 것 같아요.
00:56:49네.
00:56:50결정되시면 불러주세요.
00:57:11지난번보다 얼굴이 더 좋아지셨어요.
00:57:13그래요?
00:57:14무슨 보람있네요.
00:57:17모쪼록 좋은 선택 기대하겠습니다.
00:57:19하, 당연히 해야죠.
00:57:21투자.
00:57:21이번에도 우리 사장님 덕분에 모든 게 순탄하게 흘러갈 것 같은데요?
00:57:29야!
00:57:30여기 사장이 누구야?
00:57:32당장 나와.
00:57:33너야?
00:57:34너야?
00:57:35저기,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죠?
00:57:37어.
00:57:39너구나.
00:57:40니가 우리 마누라한테 이혼하려고 꼬둥이 놈이구나.
00:57:44얼마나 약을 쳤길래 마누라가 아침밥상부터 이혼소리를 들이밀어.
00:57:48어, 이 자식아.
00:57:49여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되거든요.
00:57:52이따 진정 좀 하시고, 저쪽 가서 저랑 차분히 얘기 좀 하시죠.
00:57:56차분히?
00:57:57차분히?
00:57:58차분히 같은 소리 하고 있네.
00:58:00내가, 그리고 내가 왜 니 손님이야?
00:58:02니 손님의 남편이야.
00:58:03니 손님의 남편이야.
00:58:04니 손님의 남편이야, 자식아.
00:58:22야.
00:58:23마 누나 둘이 하도 빨개서 병원에 갔더니 와인 중독이래.
00:58:27이 나쁜 자식아.
00:58:28아니, 그러니까 일단 이거 좀 놓고 얘기하시다니까.
00:58:31야, 뭐하냐.
00:58:32빨리 좀 떼어내.
00:58:33왜.
00:58:33왜 이러세요, 진짜.
00:58:34나 고달래고.
00:58:36넌 내 마누라를 돈 챙기고.
00:58:37니가 거기서 무사할 줄 알아?
00:58:39너 완전히 잘못거렸어, 이 자식아.
00:58:40뭐라는 거야, 이 씨.
00:58:41야, 이거 안 나?
00:58:43다, 다 그냥, 다 깜빡에 쳐야 하는 거야.
00:58:45놔.
00:58:47빨리, 빨리.
00:58:52어떡해.
00:58:59야, 너.
00:59:02너 내 마누라를 찾지?
00:59:03내가 모를 줄 알아냐?
00:59:05너만 이거 말 못 하고.
00:59:07빨리, 빨리.
00:59:09몇 번을 했어?
00:59:11어?
00:59:11몇 번을 했냐고?
00:59:12진짜인데 뭐야, 이거.
00:59:13야.
00:59:16야.
00:59:16야.
00:59:17야.
00:59:17야.
00:59:18야.
00:59:20야.
00:59:28야.
00:59:29너 누구냐?
00:59:30어?
00:59:36이게 먹대가리 없이 여길 겨워?
00:59:39야.
00:59:44사장님! 이 사람 경찰이에요!
00:59:48뭐?
00:59:49경찰은 어떻게 해?
00:59:51변신!
00:59:57아저씨!
01:00:04아저씨, 괜찮으세요?
01:00:09원기철 이 개새끼지!
01:00:11지금 저 자식 놓치면 안돼!
01:00:13아, 네, 네.
01:00:22아, 이정수씨!
01:00:33변경! 잠깐만요!
01:00:37좋아!
01:00:48아이씨!
01:00:50아이씨!
01:00:50물어볼게 있어요!
01:00:52잠깐이래요!
01:00:54아이씨!
01:00:57아이씨!
01:01:03아아!
01:01:11조길래.
01:01:14악마란냐.
01:01:18두 사람이나 죽였으면 됐지.
01:01:23그만해도 되잖아.
01:01:25네 복수는.
01:01:45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01:47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02:12무슨 내용을 주고받았는지 이제 보면 답이 나오는 거야.
01:02:15우리 엄마 아빠를 죽였다고.
01:02:16이렇게 빨리 알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 했어.
01:02:20그럼 뭘 어떻게 하면 될까?
01:02:22아가.
01:02:23제부도 별장 폭발 사고 맡았었잖아.
01:02:25그게요.
01:02:26다 개빵입니다.
01:02:27궁금해 할 필요 없어.
01:02:29알면 서로 위험해지니까.
01:02:30덕분에 풀렸어.
01:02:32내가 모르는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01:02:36험매진을 노리는 사람이 우리 말고 또 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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