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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전문의 병상 부족으로 충청권 6개 대학 병원 전부 거부
3시간 반 만에 부산 이송했지만 결국 태아 숨져
산부인과 응급 많고 법적 부담 크지만 수가 낮아 의사들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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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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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 29주차 산모의 태아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장 분방과 신생아 처치가 동시에
00:13필요한 상황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를 감당할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00:18충청권 대학병원 6곳에 연락을 했지만 전문의와 병상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수용이 거부됐고요. 결국 전문의와 소방당국이 전국 병원을 수업난 끝에
00:31부산의 한 대학병원이 수용 가능하다는 답을 했고 헬기로 약 3시간 반 만에 이송이 이뤄졌습니다.
00:39하지만 그 사이 태아는 끝내 숨졌고 산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4헬기가 떴습니다. 청주에서 부산까지 갔는데 골든타임 놓쳐버렸고요. 이렇게 또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게 처음이 아니라서 더 안타깝고 말이죠.
00:52네 그렇습니다. 지난 2월이었죠. 대구에서도 임신 28주차 쌍둥이 산모가 병원 7곳을 전전하다가 수도권으로 이송이 됐는데요.
01:02이 과정에서 쌍둥이 가운데 한 명은 숨졌고요. 또 다른 한 명은 뇌 손상을 입었습니다.
01:08지난 1일 제주에서도 28주차 산모가 도내 병원을 찾지 못해서 서울로 이송되는 등 비수도권에서 유사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01:18네 이런 소식을 또 전한다는 게 정말 안타까운데요. 왜 이런 비극적인 상황이 반복이 되는 거죠?
01:25네 핵심은 지역 의료 인프라 부족 때문입니다.
01:29고위험 산모를 치료할 시설이나 또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이 부족한데다가 전문의 인력도 턱없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01:37일부 지역은 고위험 산모 치료실 이용률이 정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수도 기준 이하인 곳들이 많은데요.
01:47여기에다가 구조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산부인과는 응급 상황이 많고 의료 사고에 따른 법적 부담이 큰 반면에
01:54숫가가가 낮아서 의료진들이 기피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01:59현장에서는 숫가와 법적 보호 없이는 달라지지 않는다는 경고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02:05전문가들은 병상 확대를 넘어서 필수 의료 전반의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02:12아니 이런 비극이 계속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02:15이거 남의 일로 봐 넘길 건 아니지 않습니까?
02:19태어나는 아이도 못 지키면서 무슨 저출생 대책은 무슨 저출생 대책입니까?
02:24도대체 심각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2:27아니다.
02:27아니다.
02:27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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