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라고 트럼프가 얘기했습니다.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하겠다는 건데요.
00:37그런데 중요한 점은 이란의 저항 여부일 겁니다.
00:41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앞날을 예측할 수가 없는 여전히 깜깜한 상황이죠.
00:47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역시나 그 SNS는 정말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00:54최근에 이런 이미지를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겁니다.
01:01AI 생성으로 만든 이미지이긴 한데 트럼프 대통령이 왜 저런 걸 올렸을까요?
01:06본인이 상의 탈의를 하고 있고 튜브에 앉아서 엄지척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01:10옆에는 벤스 부통령도 있고요.
01:14내무 장관의 얼굴도 보입니다.
01:16멀리 링컨 기념관의 배경을 볼 수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정말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진들 많이 올렸죠.
01:27그런데 이번 사진은 저거 왜 올리고 뭘 의미하는 건가요?
01:31이렇게 난해한 사진은 또 처음 봤습니다.
01:33링컨 기념관 앞 반사 연못에서 마치 수영을 즐기고 있는 듯한 AI 합성 이미지를 올린 겁니다.
01:42왜 올렸는지 그 내심의 의사를 좀 살펴보자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 연못 수질 개선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습니다.
01:51이 연못이 오바마 대통령 때 녹조가 끼어있고 사실 좀 더러워진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가 되기도 했는데
01:57트럼프 대통령은 누굽니까? 부동산 개발 사업에는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사람이잖아요.
02:03본인이 이전에 수영장도 100개 넘게 만들어봤다라는 본인의 부동산 관련한 이력도 강조하는 한편
02:10내가 이 연못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서 공개하겠다라는 그런 홍보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18지금 그런 거 홍보할 땐가 싶네요. 트럼프 대통령.
02:22그런데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 SNS에 정말 진심으로 열중하는 사이에
02:27트럼프 대통령의 또 다른 발언이 논란을 자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2:32어떤 내용인지 여러분도 한번 들어보시죠.
02:57파이럿. 해적. 사전 찾아보면요.
03:01다른 배를 습격해서 재물을 빼앗는 강도라고 되어 있거든요.
03:05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행동을 이거는 해적 같은 행동이었다.
03:11우리는 완전히 해적이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3:14이런 식으로 얘기를 본인은 해도 되고 그런 겁니까?
03:18왜 저런 얘기를 하는 겁니까?
03:20사실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가해질 수밖에 없는 게요.
03:22지금 전 세계가 기름값 때문에 정말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03:26그런 와중에 본인이 기름을 빼앗았다. 그리고 이것이 수익성이 꽤 좋은 사업이었다.
03:33마치 우리는 해적 같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요.
03:37해적질이 사업입니까?
03:38그렇죠. 적절하지 못했죠. 물론 청중들의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서 나름 농담으로 했다고는 보이지만요.
03:45굉장히 시기적으로 보나 적절하지 않았던 농담임은 분명하고요.
03:50해적이라는 것은 결국 도둑질을 했다는 뜻이잖아요.
03:53본인 입장에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농담도 아닌 농담을 한 것이 아닌가 비판 여론이 있습니다.
04:00어떻게 보면 이란 입장에서 보면 참 날강도 같다고 느꼈던 말을 트럼프가 대신 해줬으니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04:09그리고 이란 테헤란의 한 광고판을 보겠습니다.
04:14이런 게 걸렸습니다.
04:15한 남성의 입을 꿰맨 듯한 그림인데 얼굴을 유심히 보십시오.
04:22누구 닮았죠?
04:23바로 트럼프 대통령 얼굴에 입을 꿰맨 모습의 사진을 건물 전체에 덮은 겁니다.
04:31오른쪽에는 한계에 다다랐다라고 적혀 있는데요.
04:34한 나라의 대통령 입을 꿰맨 저 사진을 광고판에 건 겁니다.
04:39우리 옛날에 어르신들이 하는 말 중에 입을 함부로 놀리는 사람들한테 저 입을 꿰매고 싶다라는 말을 하잖아요.
04:47그런데 서양에서도 중동에서도 인종만 다르지 언어만 다르지 같은 생각을 하는 게 맞나 봐요.
04:54이란 수도 테헤란 광장에 걸린 표시판입니다.
04:58트럼프 대통령으로 보여지고요.
05:00입을 꿰맨 그 모습을 보면 호르무즈 해협 모양으로 입이 꿰매져 있는 겁니다.
05:05저 파란 게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것.
05:08그러면서 동시에 트럼프 입을 꿰맨 것 이렇게 돼 있군요.
05:12그렇죠. 사실 정치적으로 해석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고요.
05:16더 이상 참을 수 없다. 한계에 다다랐다라는 문구까지 더해져서
05:19이란의 현재 상황, 트럼프에 대한 감정을 정말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05:28하다하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은 이런 것까지 나왔습니다.
05:32이란에서 이렇게 비유한 건데 고전 게임이죠.
05:36슈퍼마리오의 트럼프 대통령을 캐릭터를 합성을 했습니다.
05:39캐릭터로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
05:41게임 속 강화 아이템이죠. 보너스 아이템.
05:45버섯 대신 석유를 먹으니까 몸집이 커집니다.
05:50아까 우리는 해적 같았다.
05:53이거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 같은데
05:54마지막 이란 국기에서는 난처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 캐릭터도 있는데
06:02조롱은 물론 우리한테는 안 된다.
06:04뭐 이런 걸 선포하는 것 같습니다.
06:06이란도 오죽하면 저런 걸 만들까요?
06:08그렇죠?
06:09그렇죠.
06:09사실 이 슈퍼마리오 게임만 보더라도요.
06:12트럼프에 대한 어떤 비판 의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06:15그러니까 버섯 대신 결국 기름 때문에 싸움을 일으킨 것이다라는 부분을 풍자하고 있고요.
06:21이란 국기가 있는 드럼통에선 점프를 했다가 하늘로 치솟아 올라가는 그런 모습까지 보여졌거든요.
06:28이런 부분만 보더라도 트럼프의 여러 가지 행위들을 비판적으로 보는 그런 시선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06:35이 부분을 좀 강조할 수 있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06:39예전에 어린이들이 좋아했던 만화 꼬마 자동차 붕붕은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거든요.
06:44그런데 저 캐릭터는 기름을 마시면 힘이 솟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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