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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관악산, 정기 명당"…연휴에 등산객 몰려
관악산에 '라면국물 웅덩이' 비매너 눈살
방문객 폭증하며 쓰레기 투기 등 부작용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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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입니다.
00:01요즘 20대 그리고 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00:08바로 관악산입니다.
00:10물론 수험생을 둔 어머님한테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이른바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이번 연휴, 연휴에는 그야말로 관악산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합니다.
00:25폭 1m 정도 되는 좁은 등산로, 사람들이 가득 차서 오가지도 못할 정도로 꽉 찼다고 하네요.
00:33관련 목소리 들어보시죠.
00:54여러분도 아시는 분은 아시죠?
00:56관악산의 정기가 좋다, 인생이 풀린다 이런 말이 인터넷에 돌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겁니다.
01:04특히나 또 젊은 세대들이 정기를 받기 위해서 몰리면서 너도나도 많이 가는 겁니다.
01:11그런데 이렇게 좋은 정기를 받는 것도 참 좋습니다만 변호사님 관악산 가보셨어요 최근에?
01:18최근에는 못 가봤지만 예전에 저도 등산해본 적은 있거든요.
01:22그때만 해도 이 정도로 붐비진 않았는데
01:24그렇죠. 관악산이 그렇게 붐비거나 그러진 않았었는데 요즘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겁니다.
01:30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이상한 거 하나가 생겼어요.
01:34감로천이라고 불리는 자연샘물이 있는데 지금 보십시오.
01:38샘물 색깔이 좀 이상하네요. 샘물 왜 저렇게 된 거죠?
01:41저는 한숨이 나옵니다. 감로천이라고 해서 자연샘물 웅덩이인데요.
01:47라면 국물을 이 자연샘물 웅덩이에 누군가가 버린 겁니다.
01:52그러면 저 평소에는 맑은 샘물이 나오는 그런 웅덩이인 거네요?
01:56그렇죠. 이제 라면 국물 웅덩이가 돼버린 건데요.
02:00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껍질 같은 것도 보이는 것 같고요.
02:05쓰레기가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02:07운이 안 풀릴 땐 관악산에 가라라는 유명 역술인의 발언이 있었고
02:12또 요즘 산행이 굉장히 인기를 끌린 것과 맞물려서 관악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는데
02:19비매너는 정말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02:22저게 뭡니까? 샘물에다가 라면 국물을 붓다니.
02:24사실 이런 행위는요. 전 처벌도 가능한 행위라고 보여지는데요.
02:30이 도시공원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이렇게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02:33라면 국물 버린다거나 경관을 해치는 행위를 하면
02:36300만 원 이하의 벌금회로 처해질 수 있거든요.
02:39그런데 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잖아요.
02:43우리의 자연 환경에 라면 국물을 웅덩이에 버리는 일 절대 결코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02:49저 장면도 보면 지금 관악산에 올라가서 누가 관악산 정기 받는 운빨
02:55그거 너희들은 아니야 뭐 이런 또 말도 안 되는 말을 누가 락커로 저렇게 써놨었는데
03:00아 글쎄요. 정기를 받으러 갔으면 좋은 정기만 받고 와야죠.
03:05저런 짓 하고 오면 정기 하나도 못 받습니다. 다 새 나갈 것 같아요.
03:10저는 저런 분들은 정기 안 받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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