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1분기 실적 신계록을 쓴 삼성전자가 초호환기를 맞은 반도체에서만 전체 영업이익의 94%에 달하는 54조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00:09다음 달 예고된 총파업이 변수가 될 전망인데 삼성전자는 생산 차질이 없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00:17박기광 기자입니다.
00:21역대 최대 수출, 코스피 고공행진까지 이란 전쟁 여파에도 우리 경제 버팀목이 된 건 다름 아닌 반도체였습니다.
00:28글로벌 메모리 1위,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역대급 실적을 썼습니다.
00:361분기 영업이익은 57조 2천억 원, 매출은 133조 9천억 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00:44반도체에서만 전체 영업이익의 94%에 달하는 53조 7천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00:50반면 가전과 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은 3조 원으로 반도체 사업 대비 17분의 1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00:56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양산출하하고,
01:02디램 등 범용 제품 가격도 공급 부족에 2배 넘게 뛰면서 수익률도 덩달아 개선됐습니다.
01:09삼성보다 앞서 HBM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길게 인공지능의 호환기를 누린
01:14SK하이닉스와의 영업이익 격차도 16조 원으로 벌렸습니다.
01:19삼성전자는 한동안 인공지능 투자와 메모리 수요 폭증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01:24HBM 생산 비중을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01:39반도체와 함께 날아오르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지만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01:43직원 3만 명을 동원할 정도로 몸집을 불린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01:495월 21일부터 18일간 예고한 총파업이 관건입니다.
01:53파업으로 인한 손실 규모만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01:57지금도 공급이 부족한 반도체 생산에 어려움이 생긴다면 손실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02:04이에 삼성전자는 일단 파업이 벌어지더라도 전담 조직과 대응 체계를 통해
02:08최대한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1YTN 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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