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30일 하청 노동자들에 대한 성과급 차별 지급을 중단하라며 원청에 직접 교섭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0:11민주노총 금속노조 PNS 로지스 지회 등 조합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 청주 SK하이닉스 3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00:19SK하이닉스 안에 수많은 하청 노동자들은 온갖 차별과 멸시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00:25PNS 로지스는 SK하이닉스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경기 2000 사업장 등에 운송하는 회사입니다.
00:32조합원들은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최고치를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직원들에게 수억 원의 연봉과 성과급을 주었다며
00:41반면 하청 노동자들에게는 500만원에서 600만원 수준의 상생장려금을 지급했다고 했습니다.
00:47이어 이는 하청 노동자들과 함께 찬란한 성과를 만들어냈음에도 여전히 하청 노동자들을 소모품 정도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라며
00:56하이닉스는 하청 노동자들의 절규와 외침을 외면하지 말고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01:03노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하이닉스에 교섭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원청이 교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방노동위원회에 시정신청을 낼 예정입니다.
01:13SK하이닉스를 상대로 하청 노동자들이 교섭 요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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