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엘살바도르의 메가 감옥 세코트를 모델로 한 거대 교도소 건설을 에콰도르가 추진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0:09존 라인버그 에콰도르 내무 장관은 5월에 두 번째 대규모 교도소 건설에 착수해 18개월 뒤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0:18앞서 에콰도르는 중남미 최대 교도소 세코트를 모델로 삼은 첫 번째 메가 교도소 에렌코엔트로를 지난해 11월 선보였습니다.
00:26하지만 갱단원 800명 안팎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불과해 이번에 건설되는 두 번째 교도소는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00:35규모로 짓겠다는 방침입니다.
00:39다만 라인버그 장관은 정확한 위치와 어떤 시설이 들어가는지 등은 보안상의 이유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00:45또 에렌코엔트로를 짓기 시작할 때부터 갱단원들이 교도소로 보낸 드론 수만 600개에 달하지만 선부 차단했다고 말했습니다.
00:53이어 세 번째 교도소도 짓느냐는 질문에는 아마도 그럴 것 같다면서 필요한 만큼 계속 지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02에콰도르는 남미 코카인 물류의 핵심 허브로 세계 코카인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01:08인접국 콜롬비아와 페루산 코카인이 에콰도르로 들어와 과약길 등 태평양 항구를 통해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됩니다.
01:17이에 따라 에콰도르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페루, 멕시코, 알바니아 등 다양한 국가의 국제 마약 카르텔들이 제어권을 놓고 격돌하는 중남미 마약 물류의
01:27전략적 요충지입니다.
01:29국제 카르텔의 활동과는 거리가 먼 엘사일 바도로와는 차원이 다르다 보니 카르텔과 관련한 강력 범죄가 자주 발생해 살인률은 10만 명당 51명으로
01:39중남미에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01:40바닐로부와 에콰도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에 매진하고는 있지만 엘사일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과 같은 성과를 거두진
01:51못하고 있습니다.
01:52라인버그 장관은 마약 카르텔 범죄와 관련해 카르텔과 협상하지도 야합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카르텔을 공격해 약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01에콰도르는 지난해 7만 4천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는데 이 숫자가 전원 조직 범죄원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부연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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