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차 종전협상이 열리지 못한 상황에서 이란은 앞서 나포했던 화물선 두 척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0:07나포 화물선에 이란 국기를 개양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주도권을 자신들이 쥐고 있다고 과시했습니다.
00:14오만 모스카트에서 신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0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묶여있는 세계 최대 해운사 MSC의 프란체스카오입니다.
00:26취재진 여러 명이 배를 타고 오도가도 못 타고 있는 화물선에 접근합니다.
00:32이란 언론들이 지난 22일 나포된 이 화물선을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00:39파르스통신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완전한 통제 아래 유지되고 있으며 나포 선박 두 척 중 한 척은 이스라엘 정권의 소유라고
00:49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01:00혁명수비대가 나포한 또 다른 화물선 에파미논다스호는 내부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01:07보트를 타고 화물선에 접근한 기자는 사다리를 타고 승선했습니다.
01:24혁명수비대가 나포 선박의 취재를 허용한 것은 이란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와 역봉쇄를 놓고 주도권 싸움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통제력을
01:36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01:38이란 정부의 외교 협상과는 별개로 강경 노선을 강화하고 있는데 협상을 어렵게 만든다는 분석이 있지만 정부와 역할을 나누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01:49있습니다.
01:50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효과를 선전하면서 지배력을 과시하기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01:55미 중부사령부는 26일 아라비아해에서 이란 상선을 요구해서 돌려보냈고 이렇게 뱃머리를 돌린 선박이 37척에 이른다고 소개하더니 27일에는 한 척 더 늘었다고
02:09SNS를 통해 선전했습니다.
02:132차 종전협상은 개시도 못하고 호르무즈 기세 싸움만 이어지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던 이란 핵 개발 이슈는 잊혀지고 있습니다.
02:23해협 봉쇄로 누가 더 힘든지 말싸움만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02:30오만 무스카츠에서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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