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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기대를 모았던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열리지 못한 가운데 이란은 앞서 나포했던 화물선 두 척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미국과 해협 봉쇄를 놓고 기세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중동 현지 특파원 연결합니다. 신호 특파원!

[기자]
네, 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멀지 않은 오만 무스카트에 있습니다.


지난주 이란혁명수비대가 나포했던 화물선의 추가 영상이 공개됐군요?

[기자]
네, 지난주 나포한 화물선이 호르무즈에 묶여 있는 동영상을 이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지난 22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나포했던 화물선 'MSC 프란체스카'호가 정박해 있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은 채 호르무즈 해협 근처라고만 소개했고 바다에 멈춰있는 '프란체스카'호를 향해 손을 흔드는 취재진의 뒷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파르스 통신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완전한 통제 아래 유지되고 있으며, 나포한 선박 두 척 중 한 척은 이스라엘 정권의 소유"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에 담긴 취재진의 목소리 들어 보겠습니다.

['프란체스카'호 이란 취재진 : 이란의 신성한 국기가 이스라엘 선박에 게양됐으며 선원들에 의해 깃발이 올려졌습니다.]

이 통신은 또, 혁명수비대가 나포했던 다른 화물선 '에파미논다스'호의 내부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기자가 보트를 타고 화물선에 접근한 뒤 직접 내부 조타실에 들어가서 취재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란 언론이 나포 선박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한 것은 이란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와 역봉쇄를 놓고 주도권 싸움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통제력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파르스 통신의 리포트 내용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파르스 통신 기자 : 혁명수비대가 나포한 '에파미논다스'호의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이 선박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정한 해상 규정과 새로운 해상 질서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호르무스 해협에 대한 지배력을 여전히 이란이 쥐고 있다는 선전 목적이 커 보이네요?

[기자]
네, 이란의 강경한 목소리를 주도하는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놓고는 한발도 물러서지 않... (중략)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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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난주 기대를 모았던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이 열리지 못한 가운데
00:04이란이 앞서 납포했던 화물선 두 척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0:08미국과 해업 봉쇄를 놓고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00:12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00:17중동 현지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호 특파원
00:24이곳은 호르무제협에서 멀지 않은 오만 무스카트입니다.
00:27지난주 이란 혁명수비대가 납포했던 화물선의 추가 영상이 공개됐죠?
00:35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납포한 화물선이 호르무제에 묶여있는 동영상을 이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00:44이란 파르스 통신은 지난 22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납포했던 화물선
00:50MSC 프란체스카호가 정박해 있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0:55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고 호르무제협 근처라고만 소개했는데
01:00바다에 멈춰있는 프란체스카호를 향해 손을 흔드는 취재진의 뒷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01:08파르스 통신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제협은 이란의 완전한 통제 아래 유지되고 있으며
01:15납포한 선박 두 척 중 한 척은 이스라엘 정권의 소유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01:21영상에 담긴 취재진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1:38이 통신은 또 혁명수비대가 납포했던 다른 화물선
01:44에파미 논다스호의 내부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01:48이 영상은 기자가 보트를 타고 화물선에 접근한 뒤 직접 내부 조타실에 들어가서 취재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01:57이란 언론이 납포 선박에 새로운 영상을 공개한 것은
02:02이란과 미국이 호르무제협의 봉쇄와 역봉쇄를 놓고
02:07주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통제력이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02:16파르스 통신의 리포트 내용도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02:37호르무제협에 대한 지배력을 여전히
02:39이란이 쥐고 있다라는 선전 목적이 더욱 커 보이네요.
02:46네 그렇습니다. 이란의 강경한 목소리를 주도하고 있는 혁명수비대가
02:51호르무제협의 통제권을 놓고는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02:57어떤 경우에도 호르무제협을 전쟁 이전 상태로 되돌리지 않을 것이다.
03:04어제 이런 입장을 내놨는데 이 지역에 대한 주도권을 더 강력하게 확보하겠다는 얘기입니다.
03:10이란 정부의 외교 협상과는 별개로 강경 노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3:16미국도 호르무제협 역봉쇄 효과를 선전하면서 지배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03:22미 중부사령부는 어제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 상선을 아라비아해에서 요격해서 이란으로 복귀시켰다고 소개하면서
03:32지금까지 선박 37척이 이 지역에서 뱃머리를 돌렸다고 SNS를 통해 알렸습니다.
03:39오늘 또 게시글을 올려서 방향을 바꾼 선박이 한 척 늘어서 38척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03:47호르무제 봉쇄와 역봉쇄의 압박이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이런 여론전을 양국 모두 열심히 펼치고 있습니다.
03:59그런가 하면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공습이 이어지면서 인명피해가 큰 상황이라고요.
04:08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소탕을 명분으로 레바논 남부지역을 계속 공격하고 있습니다.
04:14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 등을 이어가면서 휴전이라는 말이 부끄럽게 됐습니다.
04:21어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4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04:30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발효 이후만 놓고 보면 하루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04:38지난 16일 휴전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금까지 최소 36명이 사망했습니다.
04:44헤즈볼라도 레바논에 있는 이스라엘 군과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서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04:51이스라엘은 군인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04:57서로 휴전 위반을 주장하면서 공격을 제기하고 인명피해가 커지면서
05:03트럼프 대통령의 지난주 이스라엘 레바논 3주 휴전 발표도 이제는 무의미해졌습니다.
05:10지금까지 오만 무스카츠에서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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