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사태로 인한 원유수급난에 아스콘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인천에서 짓고 있는 신도 평화대교의 공사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00:09아스콘 공급이 끊겨서 도로 포장을 마무리할 수 없어 다음 달 말로 예정이 됐던 개통이 불가능해졌습니다.
00:16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9정연우 기자.
00:22네, 인천 신도 평화대교 건설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5네, 지금 그곳 교량 공사 현장에 아스콘 공급이 끊겼습니까?
00:32네, 이곳은 인천 신도 평화대교로 들어가는 진출임로인데 보시는 것처럼 작업자 없이 건설 현장이 멈춰있는 모습입니다.
00:41바닥 쪽을 보면 이렇게 전반적으로 내려앉아 있고 포장이 안 된 듯한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00:47보시면 낙차가 한 20cm 정도 가까이 됩니다.
00:51이만큼을 아스팔트 콘크리트, 그러니까 아스콘으로 채워야지만 차량이 쉽게 오갈 수가 있는 겁니다.
00:59하지만 원유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원료인 아스팔트가 제대로 공급이 안 되다 보니까 아스콘 역시 수급이 불안정해졌고
01:07이곳으로 들어오는 아스콘 역시 3월 말부터 아예 공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01:12그렇다 보니까 이곳 공사 현장은 멈춰있고 교량 한가운데 쪽, 그나마 좀 수급이 괜찮은 콘크리트를 이용한 포장 작업만 한가운데에서 진행되고 있는
01:22상황입니다.
01:25그러면서 원래 예정됐던 개통도 늦어진다고요?
01:31네, 원래는 5월 말쯤부터 인천 신도 평화대교로 차량들이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됐습니다.
01:38하지만 아스콘 포장 공사가 아예 멈춰버리면서 일단은 개통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 된 건데요.
01:45일단 완공 시기가 최소 한 달 이상 늦춰졌다는 설명인데 아스콘 공급이 언제쯤 다시 원활해질지 몰라서 그것을 정확히 가늠할 수가 없다고
01:55합니다.
01:56이곳 신도 평화대교는 인천공항에 있는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다리입니다.
02:00여기에 신도와 강화도를 잇는 다리까지 지을 계획이어서 추후 영종도와 강화도가 연결되는 효과가 기대됐는데요.
02:09이란 사태로 이렇게 국토 연결에 전발적인 계획에도 다소 차질이 생긴 셈입니다.
02:17지금 아스콘 생산 업체들의 상황 얼마나 심각한 겁니까?
02:23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주요 건설 자재의 수급 동향을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2:30일단 앞서 말씀드린 아스콘의 경우에는 작년 3월과 비교를 했었을 때 공급량이 70% 정도까지 주저앉았고 가격은 최대 30%가 증가한
02:41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02:43하지만 업계에서 설명하는 상황은 조금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02:47한국 아스콘연합회는 원료인 아스팔트 가격이 지난 2월 킬로그램당 700원에서 4월엔 최대 1,300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56게다가 정유사의 아스팔트 제한출하 등으로 전반적인 공장 가동률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0%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습니다.
03:05이러한 상황에 아스콘연합회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의 경우 원료인 아스팔트 값을 단계적으로 조정해주고 지자체 역시 납기 연장 등을 해줘야 순통이 틀릴
03:17것 같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03:19지금까지 인천 신도 평화대교 건설 현장에서 YTN 정윤우입니다.
03:23그러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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