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태국 송끄란 축제 DJ로 초청받아 갔다가, 현장에서 쓰러진 현지 여성을 구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홍석천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페스티벌 DJ로 초청받아 송끄란에 참여했는데, 동생들과 즐기는 도중 음주와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태국 여성분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드렸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홍석천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등에 업는 이들을 발견하고, 이를 도왔습니다.
그는 해당 여성을 부축한 뒤, 앞에서 축제 인파를 뚫고 길을 냈습니다.
수차례 떨어질 뻔한 여성을 붙잡아 올리며 안전한 곳까지 옮겼습니다.
홍석천은 “음주 상태에서 장시간 물을 맞으며 춤을 추고 소리 지르면 갑자기 쇼크나 저체온증이 올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길”이라며 “올여름 각종 축제가 있을 텐데 무엇보다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송끄란은 태국의 대표적인 새해(태양력 1월 1일) 축제로, 해마다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립니다.
정화와 축복을 상징하는 물로 지난해의 불운을 씻어내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아, 태국 전역에서 물총을 쏘는 등 물 축제가 열립니다.
다만 세계 각지에서 인파가 몰리면서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국 재난방지청에 따르면, 이번 송끄란 축제에만 모두 1,24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42명이 숨지고 1,2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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