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에 이란이 선박을 나포하는 무력시위로 대응하면서 긴장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동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던 선박 3척에 발포해서 2척을 나포했거든요. 아직까지 호르무즈 해협 긴장감이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영삼]
그렇습니다. 2차 협상이 언제 개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장 긴장도가 높은 곳이 바로 호르무즈 해협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잘 기억하겠지만 이란이 봉쇄를 시작했었고 그리고 나서 미국이 역봉쇄를 했습니다. 그래서 호르무즈 해협의 주도권을 지금 누가 쥐고 있느냐 하는 것인데 양측에서 다 그렇게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측에서 이미 이란과 관련된 선박 2척에 대해서 공격하고 나포했고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모든 통제권이 마치 이란에서 미국 쪽으로 다 넘어온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란 측도 자기들이 원래 생각했던 통제권이 미국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란 측에서는 민간 선박에 대해서 나포를 했는데.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가지 않아야 되는데 일단 이란의 통제권을 행사하는 지역은 호르무즈 해협 안쪽이고 미 해군이 있는 곳은 오만만 쪽입니다. 그래서 막바로 부딪칠 염려는 없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그만 사건이 크게 비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란은 일관적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미국의 역봉쇄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이런 입장도 나왔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역봉쇄가 실제로 큰 압박으로 다가오는 걸까요?
[마영삼]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이 역봉쇄야말로 신의 한수였다,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역봉쇄를 발표하고 나서부터 이란 쪽에 들어가는 배와 나오는 배를 통제하고 나머지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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