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 어업 현장 상황도 보겠습니다. 김희영 기자, 기름값 때문에 어민들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라고요?
00:09네, 이곳에 정박하는 비교적 큰 배 선장들은 보통 하루에 200리터짜리 경유 7드럼에서 15드럼 정도를 쓴다고 합니다.
00:17그런데 이달 들어 기름값이 드럼당 10만원가량 올라 한 드럼당 30만원에 육박하면서 부담이 커졌습니다.
00:24그나마 어업용 면세유가 2차 최고가격제 시행 때부터 대상에 포함돼 이 정도라는 게 어민들의 얘기입니다.
00:46어민들은 그물과 밧줄 등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진 어구 가격까지 지난달보다 30%가량 올랐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00:56주문한 것보다 물량이 적게 들어오기도 한다고 말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01:041,000개 주문하면 300개 내지 500개를 준다든지 이런 식으로 공급 자체도 지금 불안정하고 생산 원가 자체가 중동 사태 이전보다 한
01:1830% 이상 다 상승했다고
01:23또 경기가 위축돼서인지 꽃게를 잡아도 이전보다 싼값에 팔린다며 항해 속도를 낮추는 등 고육지책으로 기름을 아끼고는 있지만 가격이 더 오르면 아예
01:33조업을 쉬어야 하나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01:36정부도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일단 최근 해양수산부에 어업인 면제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예산이 94억 원 들어 56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01:47수협중앙회는 관련 사업 지침을 받는 대로 어민들이 4월분부터 보조금을 소급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 자체 예산 100억 원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01:57지금까지 정연우 김희영 기자 차례로 연결해서 이란 사태 장기화로 차질을 빚는 우리 산업현장 상황 들어봤습니다.
02:04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02:06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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