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외국인 노동자의 신체 부위에 에어건을 쏴 장기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금속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08업체 대표와 피해자 사이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은 지금까지 수사 상황을 종합해볼 때 신병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2이수빈 기자, 경찰이 금속업체 대표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다고요?
00:26네, 그렇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분사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금속업체 대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39경찰은 국과수 감정과 관련자 조사 등 지금까지 수사 상황을 종합했을 때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00:48A씨는 지난 2월 20일 경기 화성에 있는 사업장에서 에어건으로 바구니의 물기를 제거하던 중 태국 국적 40대 외국인 노동자의 항문 부위를
00:59향해 에어건을 쏴 장기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03또 경찰은 A씨가 피해자와 다른 태국인 노동자를 폭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특수상에 더해 폭행 혐의도 적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2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전담 수사팀을 꾸린 데 이어 일주일 뒤에는 사업장과 피의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PC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01:22분석하고 있습니다.
01:25경찰이 얼마 전 피의자 조사도 진행했다고요?
01:29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그제 피의자 A씨를 소환해 10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01:34A씨는 조사 뒤 여전히 에어건을 실수로 쐈다는 입장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고 경찰 조사에서도 같은 취지로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46반면 피해자는 에어건을 신체에 밀착해 분사했다며 고의성이 있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01:53사건이 알려졌을 때부터 양측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피의자에 대한 신병이 확보된다면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2:0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04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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