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로 치솟아서 떨어지지 않은 기름값이 우리 산업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0:07어민들은 연료비뿐만 아니라 어구같은 조업도구 가격마저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요.
00:13인천 평화대교 공사는 아스콘 공급이 끊긴 탓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개통을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00:21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23먼저 김희영 기자.
00:27네, 인천항 연안부드 인근입니다.
00:30네, 정현우 기자는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00:34네, 이곳은 인천 신도 평화대교 건설 현장입니다.
00:38네, 김희영 기자 이야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0:40뒤쪽에 배들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45네, 이곳에는 100km 넘게 떨어진 특정 해역까지도 조업을 나가는 근해 어선들이 자주 정박합니다.
00:52저희가 동특이 전부터 나와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본선에 물자를 실어 나르고
00:58어휘 물을 옮겨주는 운반선들이 들어왔습니다.
01:01이런 운반선을 포함해 여기 배를 대는 큰 어선 선장들은 보통 하루에 200리터짜리 경유 7드럼에서 15드럼 정도를 쓴다고 전했는데
01:10이달 들어 기름값이 드럼당 10만 원가량 올라 한 드럼당 30만 원에 육박하면서 부담이 커졌습니다.
01:17이마저도 어업용 면세유가 2차 최고가격제 시행부터 대상에 포함돼 이 정도라고 어민들은 말합니다.
01:38이들은 경기가 위축돼서인지 꽃게를 잡아도 이전보다 싼 값에 팔린다며
01:43천천히 항해하는 등 고육지책으로 기름을 아끼고는 있지만
01:47가격이 더 오르면 아예 조업을 쉬어야 할까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01:54그런데 기름값만 문제가 아니라고요?
01:59네, 어민들이 쓰는 그물과 밧줄 등 각종 어구는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게 많습니다.
02:05이들은 이 어구 가격이 지난달보다 30%가량 오른 데다
02:09주문보다 물량이 적게 들어오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02:141,000개 주문하면 300개 내지 500개를 준다든지 이런 식으로
02:20그래서 공급 자체도 지금 불안정하고
02:23생산 원가 자체가 중동 사태 이전보다 한 30% 이상 다 상승했다고
02:34정부는 유가 급등으로 인한 어민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02:38일단 최근 추경안 통과로 해양수산부의 어업인 면세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예산이
02:4394억 원 늘어 56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02:47수협중앙회는 관련 사업 지침을 받는 대로
02:50어민들이 4월분부터 보조금을 소급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
02:53자체 예산 100억 원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02:56수협중앙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02:56수협중앙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02:57수협중앙회가 유기한 시장으로 해석하는 시장으로
02:5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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