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과의 일방적인 휴전을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이 곧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이 가능하다면서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00:08백악관은 휴전 기간이 앞으로 최대 5일에 불과할 거란 보도를 부인하며 특정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00:16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00:18신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현장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르면 내일 이란과의 2차 협상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요?
00:28네, 보수 성량 미 일간 뉴욕포스트는 파키스탄 소식통들을 인용해서 앞으로 36에서 72시간 안에 추가 회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00:39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가능성을 묻자 문자 메시지로 가능하다고 짧게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00:47이르면 현지시간 24일, 늦어도 3일 안에 2차 종전 협상 개최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00:54파키스탄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뒤 이란과 외교 채널을 계속 가동해왔다며 추가 회담 시점은 이런 중재 노력을 바탕으로
01:05나온 거라고 말했습니다.
01:07그러면서 수위가 높아진 수사에도 휴전이 유지되고 있는 건 양측 모두 긍정적인 의지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어느 쪽에서도 군사적 긴장 고조는
01:18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1:19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을 향해 유화적인 메시지도 냈는데요.
01:24소셜미디어에 이란에서 여성 시위자 8명의 사형이 이루어지지 않을 거란 통보를 방금 받았다며 좋은 소식이라고 썼습니다.
01:33그러면서 이란과 그 지도자들이 내 요구를 존중해서 계획됐던 처형을 취소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01:42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이 여성 8명을 교수형에 처할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들이 석방되면 협상의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01:53의미를 부여했습니다.
01:55이란 사법부는 즉각 이 여성들이 사형에 처해진다는 건 가짜뉴스라며 애초에 사형 판결을 받은 적이 없다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02:04이란 사법부 공식 매체인 미잔온라인은 어젯밤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는데도 트럼프가 또 사형 선고 취소를 주장하며 이란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02:16그러면서 현장에서는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한 트럼프가 가짜뉴스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2:24이란의 이런 반발에도 트럼프가 이런 발언을 내놓는 건 마치 이란이 자신의 요구를 들어준 것처럼 주장하면서 협상을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려는
02:35의도로 보입니다.
02:38이제 트럼프의 말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져 버렸죠.
02:41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시한을 밝히지 않으면서 이게 무기한 연장이냐 어떻게 되는 거냐.
02:46외신 쪽에서는 3일에서 5일이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요.
02:50백악관에서는 뭐라고 설명합니까?
02:54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통일된 제안을 받는데 특정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3:03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일에서 5일의 기한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에서 서두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3:13앞서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 기간을 3일에서 5일 정도 더 줄 의향이 있다면서
03:21익명의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03:25레빗 대변인은 이란 내부에 많은 분열이 있고 트럼프는 통일된 대응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31그러면서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들에 대한 해상 봉쇄가 계속되고 있다며
03:36트럼프 대통령은 이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3:40레빗 대변인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4:00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오늘 미 연방 상원 청문회에 나와서
04:05전쟁이 끝나는 대로 휘발유값이 떨어질 거라며 여론 달래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04:10이 발언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4:34또 다른 소식도 알아보죠.
04:35주한미군 사령관이 전작권 전환의 조건을
04:392029년 1분기까지 달성할 거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네요.
04:46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현지시간 22일
04:50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밝힌 내용인데요.
04:542029 회계연도 2분기 전까지 해당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04:59로드맵을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05:01미국 행정부의 2029 회계연도는
05:052028년 10월부터 2029년 9월 말까지로
05:102029 회계연도 2분기는 2029년 1월에서 3월에 해당합니다.
05:16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5:41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중 전작권 전환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인데요.
05:47다만 2029년 1분기는
05:49그해 1월 20일까지가 임기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05:53후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겹치는 시기입니다.
05:56미국 측은 전작권 전환의 조건 충족이
06:00미국 차기 행정부 때로 넘어갈 가능성까지 감안해서
06:03로드맵을 마련한 것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6:07브런슨 사령관은 한국이 국방 투자를 늘리고 있어서
06:10좋은 여건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06:12조건에 기반한 전작권 전환을 계속 추진해
06:16모든 조건이 충족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6:19전날 상원군사위원회에서
06:21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둘러서는 안 된다고 밝힌 데 이어서
06:25한국군의 역량 강화 등 조건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06:30거듭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06:3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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