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화물연대 조합원 사상사고와 관련해 물류차량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열릴 예정입니다.
00:07화물연대와 BGF 로지스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첫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00:12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친 CU 진주물류센터의 화물연대 조합원 사상사고.
00:22경찰과 검찰은 당시 화물차를 몰았던 B조합원 40대 남성 A씨에게 살인 혐의와 특수상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0:33사례에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겁니다.
00:39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열립니다.
00:43A씨는 이에 대해 노조원들이 옆에 있고 혼란스러워 멈출 생각을 하지 못하고 빠져나갈 생각으로 차를 계속 몰았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00:55이런 가운데 화물연대는 BGF 로지스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교섭장에 마주 앉았습니다.
01:02화물연대는 원청인 BGF 리테일과의 공동교섭을 촉구하며 지난 16일부터 집회를 이어 왔지만
01:08결국 자회사인 BGF 로지스와 교섭을 이어가게 된 겁니다.
01:13크게는 두 가지죠. 한 개는 기존의 노상의 협약을 내줘야 할 부분들이 진행이 안 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논의할 거고요.
01:23또 한 가지는 열사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01:26화물연대는 지난 1월부터 원청인 BGF 리테일과의 공동교섭을 7차례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34배송기사의 운임 단가와 배송회차, 처우 개선 등이 핵심 사안입니다.
01:39화물연대는 원청인 실질적 결정권을 가졌다며 BGF 리테일과의 공동교섭을 요구해온 겁니다.
01:47이에 대해 BGF 리테일의 자회사인 BGF 로지스는 원청으로서 지금까지 대화 요청 시 성실히 협의를 진행해 왔다는 입장입니다.
01:55그러면서 화물연대와의 상견례는 이번 사안을 조속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02:06다만 화물운송 계약은 운송사와 운송지사 사이에 체결되는 것이라 원청인 BGF 로지스는 제3자로 계약에 관여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2:15따라서 이번 화물연대와의 만남도 엄격히 교섭이라고 할 수 없으며 이번 조합원 사상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만남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2:26교섭이건 만남이건 용어가 어떻게 되든 조합원 사상사고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노사 양측이 만난 이번 자리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02:36YTN 박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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