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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고속정이 민간 화물선에 포격을 가해,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는 신고가 영국 무역 해사기구에 접수됐습니다.

또 다른 화물선도 공격을 당해, 해상에 정지해 있는 상황입니다.

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저는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이란의 화물선 공격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영국 해사 무역기구는 이곳 시각으로 오늘 새벽 6시 40분쯤, 이란 서쪽 8해리 지점에서 화물선이 피격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막 지난 오만만 초입쯤인데, 국제법상 영해는 12해리 이내이기 때문에 발생지점이 이란 영해일 가능성이 큽니다.

선박은 현재 해상에 멈춰 있는 상황으로 보고됐습니다.

승무원들은 모두 안전하고, 선박에 손상은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아침 7시 55분, 오만 북동쪽 15해리 해상에서 또 다른 피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화물선 선장은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소속 고속정 선박 1척이 접근해, 발포하고 선교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전했습니다.

무선 교신은 없었고, 배에 불이 나지는 않았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준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를 두고 "경고를 무시한 화물선에 해상법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군대가 반복된 경고를 했는데도 무시해 발포에 나섰다는 겁니다.

긴장감이 고조되며 호르무즈 해협 통항은 지난 주말 이후로는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선박추적서비스에 따르면 유조선 두어 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 통항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포착됩니다.

해협을 지나던 화물선 2척이 오만만 쪽에 멈춰서 있는데, 이 가운데 피격 선박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해협과 관련해 강경한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죠?

[기자]
네, 이란 혁명수비대는 어떤 새로운 침략에도 맞설 준비가 되어 있고, 전투가 재개될 경우 적의 남아있는 자산들에 압도적 타격을 가하겠단 입장을 밝혔다고, 준관영 메흐르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어 현 상태를 '소리 없는 전장'으로 평가하며, 경계 태세를 갖추고 '이른바' 휴전 기간 적의 행동을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준관영 통신사인 타스님도 적어도 해상봉쇄가 유지되는 한, 호르무즈 ...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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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 혁명수비대 고속정기 민간 화물선에 폭격을 가했다는 소식 조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00:05다시 한번 현장 특파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08이준협 특파원
00:11네, 저는 호르무즈 해업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00:15네, 이란의 화물선 공격 소식부터 자세히 정리해 주시죠.
00:21네, 영국 해산무역기구는 이곳 시각으로 오늘 새벽 6시 40분쯤
00:26이란 서쪽 8해리 지점에서 화물선이 피격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00:31호르무즈 해업을 막 지난 오만만 초입쯤인데
00:33국제법상 영해는 12해리 이내이기 때문에 발생 지점이 이란 영해일 가능성이 큽니다.
00:39선박은 현재 해상에 멈춰있는 상황으로 보고됐습니다.
00:43승무원들은 모두 안전하고 선박에 손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8오늘 아침 7시 55분 오만 북동쪽 15해리 해상에서 또 다른 피격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00:53해당 화물선 선장은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소속 고속정 선박 한 척이 접근해서
00:59발포하고 선교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전했습니다.
01:03무선교신은 없었고 배에 불이 나지는 않은 상태에서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0이란 중간형 타스님 통신은 이를 두고 경고를 무시한 화물선의 해상법을 집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16이란 군대가 반복된 경고를 했는데 무시해서 발포에 나섰다는 겁니다.
01:20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호르무제 해업 통항은 지난 주말 이후로는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01:26선박 추적 서비스에 따르면 유조선 두어 척이 현재 호르무제 해업 통항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포착됩니다.
01:33해업을 지나던 화물선 두 척이 오만만 쪽에 멈춰서 있는데 이 가운데 피격 선박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1:41이란은 해업과 관련해서 강경한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죠.
01:48이란 혁명수비대는 어떤 새로운 침략에도 맞설 준비가 되어 있고 전투가 재개될 경우 적에 남아있는 자산들의 압도적인 타격을 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01:58준관형 메흐르 통신은 전했습니다.
02:01이어 현 상태를 소리 없는 전장으로 평가하면서 경계태세를 갖추고 이른바 휴전기관 적의 행동을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09또 다른 준관형 통신사인 타스님도 적어도 해상 봉쇄가 유지되는 한 호르무제 해업을 개방하지 않겠다는 이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02:18여 필요하다면 무력으로 봉쇄를 뚫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02:22그러면서도 이란은 봉쇄만 풀면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02:26아미르사이드의 이라반이 주위 이란 미국 대사는 이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새로운 협상에 앞서 휴전 위반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2:35이어 봉쇄가 해제된 즉시 다음 협상이 이슬람 아바드에서 열릴 것이라며 이란은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46하지만 미국은 호르무제 해업 봉쇄만큼은 풀 수 없다 이런 입장인 거죠?
02:52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제 해업 봉쇄를 풀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02:58이란은 호르무제 해업 봉쇄를 원하는 게 아니라 해업을 열어서 하루 5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싶어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03:03이란이 해업을 당장 열고 싶어하지만 그렇게 하면 이란의 지도자를 포함한 나머지의 영토를 파괴하지 않는 한 절대 협상할 수 없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3:13해업 봉쇄 작전에 맡고 있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휴전기간 준비태세를 갖췄다며 영상을 공개하는 등 이란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03:21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이라크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이 이라크 정부의 친이란 민병대 해체를 압박하기 위해 달러 공급을 끊고 안보 협력을 중단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03:32지금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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