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여파가 국내 화해업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00:04봄철은 꽃을 출화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인데
00:07비닐이나 플라스틱 용기 수급이 어려워 재활용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00:11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4오동건 기자
00:17경기 과천 화해단지입니다.
00:19화해업에도 어려움이 상당하다고요?
00:23그렇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이 제품은 작은 화분을 모으는 용기인데요.
00:28플라스틱 재질인데 이 제품도 새롭게 공급이 되어야 하지만
00:31교체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화해농가는 재활용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00:36화해단지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꽃 출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00:41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비닐하우스 찢어진 곳 등을 정비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00:46필름 수급을 위해서 업체에 연락을 해도 아예 재고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오고 있습니다.
00:51직접 들어보시죠.
00:56포트라든가 비닐이라든가 이런 비료 이런 것들이 아예 공급이 안 된다고 지금 공장에서 연락이 와요.
01:03우리가 지금 필요해서 이런 걸 주문을 해야 되는데 생산이 안 되니 지금 못 준다.
01:10최근 이란 전쟁으로 비료 원료 수급 우려까지 커지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01:17복합비료의 경우는 이곳 농협 자재센터에서 이미 재고가 바닥나 있었습니다.
01:22하지만 농식품부는 비료를 약 97% 공급하는 농협에서 가격 자체는 올리지 않았고
01:27또 비료 업체가 보유한 완제품 재고 3.1만 톤에 추가 생산량 4.8만 톤을 더하면 7월까지는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01:36입장입니다.
01:36그러나 현장의 목소리 조금 다릅니다.
01:38바로 수급 중단을 우려한 일부 농가들이 사재기에 나서면서 농가들은 웃돈을 주고 비료를 모으는 분위기입니다.
01:45화해업은 청탁금지법 이후 수요가 줄어든 데다 수입국까지 늘면서 계속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01:51여기에 이란 전쟁과 내수부진 등으로 행사 자체가 줄어들면서 꽃소비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01:564월 말 다행히 난방이 끝나는 시기란 난방비 부담은 줄어들고 있지만
02:00다른 여러 비용 상승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화해 농가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습니다.
02:05지금까지 과천 화해단지에서 YTN 오동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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