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지난달 생산자 물가 지수가 2월에 비해 1.6% 상승했습니다.
00:08지난 2022년 이후 최고 상승률인 동시에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00:16윤태인 기자, 지난달에도 생산자 물가 지수가 올랐군요.
00:20네, 한국은행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자 물가 지수가 지난 2월보다 1.6% 높은 125
00:29.24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00:31생산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00:37지난 2022년 4월 이후로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00:41품목별로 보면 지난 2월보다 농림 수산품이 3.3%,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이 0.1% 하락했지만
00:50석탄 및 석유 제품이 31.9% 급등했습니다.
00:54세부 품목별로 보면 나프탄은 68%, 병류는 20.8% 올랐습니다.
01:00이외에도 에틸렌이 60.5%, 자일렌은 33.5% 오르는 등 화학 제품이 6.7% 올랐고
01:08컴퓨터 기업장치는 100% 넘게 디램도 19% 가까이 오르면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4.1% 상승했습니다.
01:16이런 탓에 공산품 가격이 3.5% 오르면서 생산자 물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01:22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 물가 지수는 2월보다 2.3% 올랐습니다.
01:29원재료가 5.1%, 중간재는 2.8%, 최종재가 0.6% 상승한 결과입니다.
01:36국내 출하에 수출까지 포함하는 총산출 물가 지수도 공산품이 오르면서 2월보다 4.7% 올랐습니다.
01:43한국은행 측은 석탄과 석유 제품의 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보다 높고
01:491997년 12월에 57.7%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01:55그러면서도 이란 전쟁 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서
01:59앞으로 생산자 물가 지수가 계속 높아질지 아니면 안정화될지 등의 흐름은 단음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2:08생산자 물가가 오르면 소비자 물가에도 당연히 영향이 있겠죠?
02:12네, 그렇습니다. 생산자 물가는 말 그대로 생산자가 만들어 파는 상품과 서비스의 물가로
02:18결국 소비자가 사는 상품과 서비스의 물가를 뜻하는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02:25한국은행 측은 품목의 성격에 따라 시차의 차이가 있지만
02:28생산자 물가는 통상적으로 1에서 3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2:35그러면서 생산자 물가가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02:393월에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소비자 물가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02:46다만 기업의 경영 여건이나 시장의 경쟁 상황, 정부의 정책 등에 따라
02:51원재료와 중간제 가격 변동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파급 정도나 시차에 영향을 미치는데
02:57현재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서 향후 흐름을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3:03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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