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인근 해역에서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돛돔이 하루 동안 5마리나 잡히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120일 KNN 보도에 따르면 부산에서 출항한 한 낚싯배가 하루 동안 돛돔 5마리를 잇따라 포획했습니다.
00:19돛돔은 수심 500미터 안팎의 심해에 서식하는 대형 어종으로 일반 낚시인은 평생 한 번 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희귀한 어종입니다.
00:28국내에서는 연간 30여 마리 정도만 잡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34이번에 잡힌 돛돔 가운데 가장 큰 개체는 길이 165cm, 무게 90kg에 달하는 초대형급이었습니다.
00:43낚싯대가 부러질 듯 휘어질 정도로 힘이 강해 성인 2명에서 3명이 함께 버텨야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00:51배를 운항한 김광효 선장은 기부는 로또에 당첨된 것과 똑같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00:57희귀 심해어가 한꺼번에 잡히자 일본 지진과의 연관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1:04지난 18일 일본 나가노현 일대에서 연속 지진이 발생한 점을 들어
01:09도또 출현이 자연재해의 전조현상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01:14과거에도 심해어 출현과 지진을 연결짓는 해석은 반복돼 왔습니다.
01:18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01:25김도균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는
01:28심해어 종 출현이 지진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다며
01:34지진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01:39대신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심해 어종의 활동 수심이 달라지거나
01:44산란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연안에서 포획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01:49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심해 어종을 통해
01:5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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