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번에는 호르무즈 해업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00:03이준협 특파원, 이란이 호르무즈 문제에 대해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죠?
00:10네, 이란 중간형 타스님 통신은 이란은 적어도 해상 봉쇄가 유지되는 한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있습니다.
00:19필요하다면 무력으로 봉쇄를 뚫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00:22그러면서 미국이 전쟁의 그림자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호르무즈 해업은 완전히 봉쇄된 상태로 남을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0:31통신은 또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의 11일 전쟁 때와는 달리 지금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을 장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0:39타스님 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언론사로 알려져서 이란 내부 강경파의 입장이 투영된 거라는 해석도 제기됩니다.
00:48미국도 호르무즈 해업 봉쇄만큼은 풀지 않겠다 이런 입장이죠.
00:55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풀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01:01이란은 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원하는 게 아니라 해업을 열어서 하루 5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싶어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01:07이란이 해업을 당장 열고 싶어하지만 그렇게 하면 이란의 지도자를 포함한 나머지 영토를 파괴하지 않는 한 절대 협상할 수 없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1:17해업 봉쇄 작전을 맡고 있는 미국 중부사령부는 휴전기간 준비태세를 갖췄다며 영상을 공개하는 등 이란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01:27직접 보시겠습니다.
01:45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과 이라크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이 이라크 정부의 친일한 민병대 해체를 압박하기 위해 달러 공급을 끊고 안보 협력을 중단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01:57이렇게 양측이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호르무즈 해업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02:05선박 추적 서비스에 따르면 유저선과 화물선 등 서너 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업 통항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포착됩니다.
02:13주말 이후로는 통항 협력세가 안 보이는 상황인데요.
02:16이런 가운데 파이낼션 타이즈는 해업 통항 차질이 장기화하면 식량 위기로도 확산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02:24전쟁 이후 질소 비료의 핵심 원료인 천연가스 공급이 줄면서 비료 생산이 중단되거나 급감했는데 양호 작황에 악영향을 끼치거나 식품 가격이 상승할
02:35수도 있다는 겁니다.
02:37파나마 운안에서도 유저선 운영사들이 수백만 달러를 내고 통과 우선권을 확보하는 한편 곡물 등 저부가 화물을 실은 벌크선은 뒷전으로 밀려나는 분위기라고
02:48전했습니다.
02:48꽉 막힌 호르무즈의 영향이 다른 수역으로까지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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