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상품을 싣고 내리는 작업 공간을 화물차들이 가로막았습니다.
00:05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편의점 CU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물류센터를 점거한 겁니다.
00:11물류 차질을 빚은 지 벌써 보름째.
00:14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 편의점은 다흘 만에 겨우 빈 매대를 채웠습니다.
00:34용인에 있는 또 다른 편의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00:38편의점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00:40삼각김밥이나 도시락이 있어야 할 매대 곳곳이 비어있고
00:44신선식품은 사흘 전 들어온 물량이 마지막입니다.
00:49상품이 찔끔찔끔 들어오다 보니 곧바로 매출에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00:55이 편의점은 하루 평균 매출이 10% 넘게 줄었습니다.
01:00경제업체가 여기 한 3군데 되는데 우리 회사만 그렇잖아요.
01:05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예루사항이 있는데
01:09손님 반응은 힘을 캐요. 없구나 하고 가버려요.
01:15경상권과 전라권 지역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01:19지난 주말부터는 상품 공급이 아예 끊긴 곳도 있는데
01:22당장 다음 달 생계를 걱정해야 할 지경입니다.
01:26매출이 10%, 20% 줄었다가 아니라
01:29그 제품군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 아예 매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01:33저희가 물건이 안 들어온다고 해서 문을 닫을 수가 없었잖아요.
01:37그 정도는 그대로 지출이 되기 때문에
01:39그 부분이 굉장히 힘들죠.
01:42전국의 CU점포 1만 8,800개 가운데
01:45지경점 190개 정도를 제외하고는
01:48모두 개인 사업자가 계약을 맺은 가맹점으로 운영됩니다.
01:52물류 차질이 길어질수록 애꿎은 점주들의 한숨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56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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