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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키스탄 측 요청에 따라 휴전 연장"
"휴전종료 시점 밝히지 않아"…기한 정하지 않은 듯
"이란, 22일 2차 종전협상 불참 최종 확정"
이란 "미국의 이란상선 나포, 진정성 의문 갖게 해"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이란이 통일된 안을 제시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휴전 기한을 밝히지 않아 협상이 끝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선언했는데, 이유가 뭡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휴전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되어 있다며 이란이 단일한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공격을 유보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이 제안을 제출하고 논의가 어느 쪽으로든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언제까지 휴전을 연장할지 종료 시점도 명시하지 않아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전을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에 대이란 해상봉쇄를 계속 유지할 것이고, 준비 태세도 유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차 종전협상을 앞두고 이곳 시간으로 오늘 JD 밴스 부통령이 파키스탄행을 보류하면서 이상 기류가 감지됐는데요.

악시오스는 이란이 2차 협상 참여를 약속하지 않아 출발이 보류됐다며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한 협상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이란 내 반발이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도 종전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 결정하지 않은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란의 우유부단함 때문이 아니라, 미국의 모순된 메시지와 일관성 없는 행보, 그리고 용납할 수 없는 조치들 때문입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이란 상선을 나포한 건 해적 행위라며 미국의 진정성에 의문을 갖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연장은 없을 거라고 말했는데 마음을 바꿨군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휴전연장을 원...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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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이란이 통일된 안을 제시할 때까지 이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6정확한 휴전 기한을 밝히지 않아서 협상이 끝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00:13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5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선언했는데 그 이유가 뭡니까?
00:22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휴전을 연장한다는 겁니다.
00:25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면서 이란이 단일한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공격을 유보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00:36또 이란이 제안을 제출하고 논의가 어느 쪽으로든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거라고 말했는데요.
00:42언제까지 휴전을 연장할지 종료 시점을 명시하지 않아서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전을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00:49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대이란 비상봉쇄를, 해상봉쇄를 계속 유지할 것이고 준비태세도 유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0:582차 종전협상을 앞두고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 제이디벤스 부통령이 파키스탄 행을 보류하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됐는데요.
01:07악시오스는 이란이 2차 협상 참여를 약속하지 않아서 출발이 보류됐다며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가 계속되는 한 협상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이란 내
01:17반발이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01:19이란도 종전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했는데요.
01:26이란은 미국의 책임을 돌렸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01:51박아이 대변인은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업 근처에서 이란 상선을 납부한 건 해적행이라면서 미국의 진정성에 의문을 갖게 만든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02:02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하도 자주 바뀌어서 정신이 없는데요.
02:06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휴전 현장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02:13네 그렇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휴전 현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2:18C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2차 종전협상이 성사될 거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유지했습니다.
02:28그러면서 좋은 합의가 아니라 자신은 훌륭한 합의를 성사하고 싶다면서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02:362차 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와 군사공격 재개 압박을 병행해왔죠.
02:41지난 토요일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3:00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와 관련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03:07미국은 호르무즈 해업뿐 아니라 태평양 작전구역 등 전세계 공해상으로 해상 봉쇄를 확대하고 이란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03:17미군이 이란 전쟁을 위해 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를 한반도에서 반출하지 않았다고 공식 확인했네요.
03:27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가 열렸는데요.
03:31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반도에서 사드 시스템을 옮기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03:37한반도의 사드를 중동에 재배치한 것이 대북 억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브런슨 사령관은
03:43사드는 여전히 한반도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03:47탄약이 현재 이동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는 발언도 있었는데
03:49사드 시스템 전체가 아닌 요격 미사일 등 일부 자산이 중동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의미로 보입니다.
03:56들어보시겠습니다.
04:16워싱턴포스트는 지난 9일 보도에서 한국에 배치된 사드 일부를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 대비를 위해 중동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4:25브런슨 사령관은 탄약 이동을 준비하기 위해 오산 공군기지에서 사드 시스템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보도 같다면서
04:33사드는 한반도에 계속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04:37전시작전권 전환과 관련한 발언도 있었습니다.
04:40정치적 편의가 조건을 앞지르지 않아야 한다며 전작권 전환을 위한 조건과 역량이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4:48주한미군 병력 운용에 있어서는 주한미군 현대화를 언급하면서
04:52규모보다는 역량에 전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해
04:56주한미군 감축 가능성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05:0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5:03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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