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 #2424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중동 상황,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과 이란의 막판 기싸움이 치열한 것 같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휴전 종료 시점이 조금 혼선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잘못 말했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은근슬쩍 하루를 미룬 거죠?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백승훈]
미국 시간으로 자기네들이 얘기했다고 했으니까. 그런데 말이 되지는 않죠. 왜냐하면 우리가 언론에서 계속해서, 미국 언론도 21일이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아마 그걸 모르지는 않을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현지 시간 21일이고 미국 시간으로 얘기하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몰랐을 것 같지는 않고 이 협상이 지금 물리적으로 마지막 막판까지 서로 줄다리기를 하다가 이게 협상이 이루어지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본인이 판단해서 이렇게 기한을 늘린 것 같습니다.
일단 그러면 협상은 시간적으로는 조금 번 것 같고 그리고 또 한 가지 혼선은 밴스 미국 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갔다고 어제 저희가 보도도 했었는데 아직 안 간 거죠?
[백승훈]
가지는 않았고 그런데 아마 이렇게 얘기할 것 같습니다. 실무 관련한 팀들은 먼저 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통신 설비라든지. 왜냐하면 지금 이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밴스 부통령이 1차 협상에서도 말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수시로 연락을 하면서 자기가 정보를 받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직통라인은 보안이나 이런 것들이 철저하기 때문에 통신장비나 이런 것들이 먼저 설치가 되어 있어야 해서 이미 그 통신 장비나 설비들은 다 우리가 먼저 보냈다라고 얘기했으니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게 간다는 게 우리 대표단이 가는 하나의 프로세스 중 하나다라고 해서 보냈다 이렇게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언사들은 우리 언론이나 다른 상대국에게 여러 가지 혼선을 줄 수밖에 없죠.
그래도 밴스 미국 부통령이 간다는 건 파키스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211203239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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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중동 상황,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과 이란의 막판 기싸움이 치열한 것 같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휴전 종료 시점이 조금 혼선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잘못 말했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은근슬쩍 하루를 미룬 거죠?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백승훈]
미국 시간으로 자기네들이 얘기했다고 했으니까. 그런데 말이 되지는 않죠. 왜냐하면 우리가 언론에서 계속해서, 미국 언론도 21일이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아마 그걸 모르지는 않을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현지 시간 21일이고 미국 시간으로 얘기하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몰랐을 것 같지는 않고 이 협상이 지금 물리적으로 마지막 막판까지 서로 줄다리기를 하다가 이게 협상이 이루어지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본인이 판단해서 이렇게 기한을 늘린 것 같습니다.
일단 그러면 협상은 시간적으로는 조금 번 것 같고 그리고 또 한 가지 혼선은 밴스 미국 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갔다고 어제 저희가 보도도 했었는데 아직 안 간 거죠?
[백승훈]
가지는 않았고 그런데 아마 이렇게 얘기할 것 같습니다. 실무 관련한 팀들은 먼저 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통신 설비라든지. 왜냐하면 지금 이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밴스 부통령이 1차 협상에서도 말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수시로 연락을 하면서 자기가 정보를 받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직통라인은 보안이나 이런 것들이 철저하기 때문에 통신장비나 이런 것들이 먼저 설치가 되어 있어야 해서 이미 그 통신 장비나 설비들은 다 우리가 먼저 보냈다라고 얘기했으니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게 간다는 게 우리 대표단이 가는 하나의 프로세스 중 하나다라고 해서 보냈다 이렇게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언사들은 우리 언론이나 다른 상대국에게 여러 가지 혼선을 줄 수밖에 없죠.
그래도 밴스 미국 부통령이 간다는 건 파키스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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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번에는 중동 상황,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6어서오세요.
00:07네, 안녕하십니까.
00:08네, 미국과 이란의 막판 기싸움이 치열한 것 같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00:1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주 휴전 시한을 하루 늘려 22일 저녁으로 못 박았습니다.
00:22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조금 전 미국의 위협 아래에서 협상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SNS에 글을 올렸는데요.
00:40하스민 뉴스는 미국의 해상 봉쇄를 협상의 근본적인 장애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12네, 휴전 종료 시점이 조금 혼선이 있었습니다.
01:17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잘못 말했나 보다.
01:23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은근슬쩍 하루를 미루는 거죠? 어떻게 봐야 됩니까?
01:28미국 시간으로 자기네들이 이렇게 얘기했다고 했으니까.
01:31그런데 좀 말이 되지는 않죠.
01:33왜냐하면 우리가 언론에서 계속해서 미국 언론도 21일이라고 계속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아마 그걸 모르지는 않을 거거든요.
01:40그런데 이제 우리는 현지 시간 21일이고 미국 시간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다 보니까 약간 트럼프 대통령이 몰랐을 것 같지는 않고
01:48이 협상이 지금 물리적으로 마지막 마판까지 서로 줄다리기를 하다가 조금 이게 협상이 이루어지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본인이 판단해서 이렇게 기한을
01:59좀 뭐라 그럴까요?
02:02일단 그러면 협상은 시간적으로는 조금 번 것 같고 그리고 또 한 가지 혼선이 벤스 미국 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갔다고 어제 저희가
02:14보도도 했었는데 아직 안 간 거죠?
02:17네, 가지는 않았고.
02:18그런데 아마 이렇게 얘기할 것 같습니다.
02:20실무 관련한 팀들은 먼저 가 있었습니다.
02:22그런데 지금 통신 설비라든지 왜냐하면 지금 이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벤스 부통령이 1차 협상에서도 말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수시로 연락을
02:33하면서 자기가 정보를 받았다고 하지 않습니까?
02:35그런데 이런 직통 라인은 보안이나 이런 것들이 철저하기 때문에 통신 장비나 이런 것들이 먼저 설치가 돼 있어야 돼서 이미 그
02:42통신 장비나 그런 설비들은 다 우리가 먼저 보냈다라고 얘기했으니까
02:47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게 간다라는 게 우리 대표단이 가는 하나의 프로세스 중 하나다라고 해서 보냈다 이렇게 얘기를 한 것
02:55같은데
02:56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언설들은 우리 언론이나 다른 상대국에게 여러 가지 혼선을 줄 수밖에 없죠.
03:04그리고 또 이제 벤스 미국 부통령이 간다는 건 파키스탄에서 중재는 하고 있는데 이란 팀도 온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03:13네, 벤스 부통령이 온다라고 하는 것 그리고 그게 이란이 원해서 협상단에 같이 들어온 인물이지 않습니까?
03:19그리고 이란에 대한 전쟁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회의를 품었던 그리고 이란도 이번 협상이 진행되는 국면에서
03:27과거 협상을 했던 위트코프와 쿠시너와 갖고는 우리가 협상을 할 수 없다라고 얘기해서 받아줘서 들어온 인물이기 때문에
03:33벤스 부통령이 이슬람 아바드로 온다라는 것은 이란 측에서도 협상을 들어가겠다라고 하는 것으로
03:41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3:45이란에서 바람 맞히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03:49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 보면 악시오스나 뉴욕타임스에서 보도를 한 내용인데
03:54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죠.
03:57모즈타바가 미국과의 협상을 승인했다.
04:00이런 속보가 들어왔어요.
04:01그렇게 된다면 협상은 진행되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4:05협상을 승인했다는 것은 협상 내용도 긍정적이라고 봐야 됩니까?
04:10아니면 그냥 마주 앉는 것까지는 내가 오케이다 이겁니까?
04:13협상 내용까지는 아닐 거라고 봅니다.
04:16자세한 내용은 저도 지금 들어와서 모즈타바 그거를 들었지만
04:20그냥 지금 현 상황에서는 핵 관련한 것들, 농축우라늄 관련한 것들 여러 가지
04:26이게 기술 협상이 필요해서 이게 단순히 지금 하루 이틀 안에
04:31이렇게 그랜드바게니 포괄적으로 이렇게 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거든요.
04:34그래서 이 협상 자체를 승인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4:38왜냐하면 지금 최근까지 이란은 협상 관련해서 우리 참여한다,
04:41가타부터 얘기할 거 없다.
04:43우리가 그냥 미국이 보내나는 보고 있다, 그 정도였지
04:46협상에 참여하겠다, 안 하겠다는 얘기를 안 했지 않습니까?
04:49그래서 이것은 협상에 참여한다라는 거.
04:51그러니까 모즈타바 최고 지도자가 협상에 참여하라고 얘기했으니까
04:54우리는 협상은 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좀 걱정의 눈으로 바라봤던
04:582차 고위급 회담이 이루어진다, 그 정도까지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5:031차 협상 결렬되고 벤스 부통령이 조금 불만을 터뜨렸던 게
05:06이란 대표팀이 협상을 하고도 그 내용을 허락을 받거나
05:11보고하기 위해서 파키스탄 현지를 가야 됐다, 이런 표현까지 썼잖아요.
05:15지금 보면 모즈타바가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05:20이런 게 좀 증명되고 있다고 봐도 되는 겁니까?
05:22모즈타바가 모든, 만기칠남으로 모든 것들을 디테일하게 얘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05:28그런데 아마 큰 가이드라인은 던졌을 겁니다.
05:30그러니까 제가 함부로 지금 이야기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05:33분명히 핵주권, 우리가 주권할 수 있는 것, 상징적인 것이라도
05:37우리가 지켜야 된다, 어떤 커다란 어떤 가이드라인들은 줬을 텐데
05:41그렇게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05:44지금 이란 핵합이라고 하는 것이, 이란과 미국의 핵합이라는 것이
05:48그냥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일견 JCPO의 2015년에 있었던
05:52포괄적 핵합의에서도 그때 당시 스타로 떠올라왔던 두 인물이
05:57이란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MIT 핵공학과 박사들 둘이 해서 이렇게 했거든요.
06:02그래서 동문들이 만났다.
06:04그래서 역시 오펜하이머 얘기도 해서 우리가 핵과학자들이
06:10이렇게 파괴하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핵과학자들이 평화도 일어내는 거다.
06:13그래서 많이 이렇게 했었거든요.
06:15그 말씀은 뭐냐면 2013년부터 시작된 협상이 2년 동안 기술협상
06:21어떻게 할 것인지, 농축은 어떻게 하고, 희석은 어떻게 하며, 반출은 어떻게 할 것이며
06:25이런 것들이 치열하게 핵과학자들 사이도 참여하면서
06:29정책결정자들이 같이 해야 되는 부분이었거든요.
06:32그래서 아마 지금 이 협상 이런 것들이 잘 진행될 거에요.
06:38이게 지금 이 짧은 시간에 이렇게 단순하게 될 문제는 아니라서
06:42협상은 모즈타바가 시작해라고 얘기를 한 그린라이트를 준 것이지
06:46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가서 사인하면 된다.
06:50이런 수준은 아닐 걸로 저는 지금 보고 있습니다.
06:52어쨌든 모즈타바의 협상 승인 소식이 들려오면서
06:57벤스 부통령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지금 협상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07:022차 대면 협상이기 때문에 결렬, 이렇게 결론 나면 상당히 파장이 좀 커질 것 같은데
07:09최소한 어떤 거라도 좀 얻어내야 된다고 보세요?
07:12저는 결렬이라는 것보다 이미 1차 때 결렬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다 던지지 않았습니까?
07:18그리고 그래서 이번에는 나름 지금 그때 당시에는 처음 만나는 것이고
07:22자기들이 원하는 란을 다 던진 상황에서 우리가 뭐가 다르구나를 다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07:28그러면 2차 협상에서는 다르다라는 게 뭔지 알았으니까
07:32이렇게 스몰 딜들, 우리가 합의를 볼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07:36다 지금 또 기간이 상당히 지났으니까 있을 겁니다.
07:39그래서 1차처럼 결렬 이렇게 되기보다는
07:42어떤 소소의 합의를 볼 수 있는 부분에서
07:45이게 타협됐고 이거는 했으니까
07:47다음 협상 아닌 이걸로 넘어간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07:51시간을 좀 더 협상 시간을 기일을 좀 늘려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07:56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7:56협상 앞두고 양측의 기싸움이 좀 치열하고
07:59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타결을 낙관했다가
08:02또 모두 파괴시킨다고 했다가
08:05이른바 이거를 롤러코스터 협상법이다.
08:08이렇게 또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08:10이게 협상 국면에는 어떤 영향을 준다고 보세요?
08:13별로 큰 영향을 안 준다고 봅니다.
08:15그러니까 우리가 열하는 것처럼 그렇죠.
08:18트럼프 특유의, 트럼프 대통령이 여지껏 했던 협상의 기술이
08:22특유의 상충하는 정보를 막 던진 다음에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08:28혼란스러운 상대방에게 자기네 미국이 원하는 안을 던져서
08:32이렇게 그 협상을 꺼집어내는 건데
08:34지금 이번에서는 오히려 부작용이 더 컸습니다.
08:37그러니까 오히려 지금 어떻게 보면 상대방을 혼란시키려고 할 때는
08:42그 협상의 틀은 유지해야 됩니다.
08:44그러니까 우리가 이거 이거를 요구하고 우리는 여기서 이 얘기들을 할 건데
08:47막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이거는 가자 하고 던져야 되는데
08:51이번에는 협상의 기본 전제 조건들도 막 흔들면서
08:55우리가 봉쇄할 거다 뭐다 하면서 계속 상대방이
08:57이거는 협상을 하겠다라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라고 하는 수준까지 흔들었거든요.
09:02그러면 소위 이렇게 협상이 되지 않습니다.
09:04그거는 유지한 상태로 가야 되기 때문에
09:06지금 앵커님 질문하신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분노를 하고
09:10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그 행보가
09:11어쩔 때는 상대방에게 예측성을 던져줌으로써
09:15그래서 자기네들이 미국에 대해서 혼란스럽게 만들면서
09:19미국이 그 순간을 이용해서 이익 극대화를 할 수 있었겠지만
09:23이번 국면에서는 저는 별로 이게 좋게 작동을 하지 않았다.
09:27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9:28그러니까 협상 끝날 때까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터뷰를 자제하거나
09:32SNS를 자제하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09:35이렇게 봐야 될까요?
09:35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9:36어쨌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 때까지는 봉쇄 안 풀겠다.
09:41이런 입장을 지금 고수하고 있는 상황인데
09:44그만큼 역봉쇄 카드가 이란에는 굉장히 좀 아킬레스건이 된 건가요?
09:49어떻게 보십니까?
09:49저는 단기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09:52그러니까 호르몬주 봉쇄 카드보다
09:54오히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후에 말했던 공해에 나가 있던 이란의 유조선들을
10:00납부하겠다는 게 오히려 더 강력하게 압박이 될 겁니다.
10:03왜냐하면 지금 이 협상이 우리가 2개월, 3개월, 4개월 끌 문제가 아니고
10:08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최대한 단기간에 이걸 끝내려고 할 텐데
10:12그 단기간에 막는 것 자체가 이란한테 큰 피해가 간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10:17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말은 했습니다.
10:19하루에 5천억 달러라고 하는 손해를 내가 미국한테, 이란한테 지금 하고 있다고 하는데
10:28그게 그 계산법이 어디서 나왔나 봤더니
10:31전쟁 전에 이란이 하루에 수출했던 150만 배럴 퍼데이
10:36그러니까 하루에 150만 그거를 석유가격 80달러로 계산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거든요.
10:41그런데 그런 단순 계산법으로 지금 이 전시 상황에서
10:44지금 호르무즈 해업이 이미 막혀서 작동을 못한 상황에서
10:49그걸 단순 계산해서 하루에 이란이 이렇게 피해를 보고 있으니
10:52내가 막으면 협상력이 높아진다라고 하는 생각은
10:55너무 1차원적인, 단선적인 생각입니다.
10:57오히려 호르무즈 해업 봉쇄보다 저는 그 뒤에 있었던
11:00지금 공해상에 이란의 석유가 1억 6천만 배럴 퍼데이 떠 있거든요.
11:05그리고 그것을 중국이 90%를 수입할 건데
11:09차라리 중국을 압박해서 그 석유를 못 사게 한다든지
11:13아니면 이란의 거기 공해에 나가 있는 유저선들을
11:16나포하는 것이 오히려 더 압박이지
11:18지금 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해서
11:20지금 단기적으로 한두 달 정도에 이란한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없어서
11:25저는 이게 과연 정말 효과적인가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11:29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장 들어가기 전에
11:31이렇게 해야지 이란이 지금 쓸 수 있는
11:34자기네들의 협상력 카드
11:36그러니까 호르무즈 통제력은 내가 갖고 있다는 것을
11:39없앨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붙잡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1:42이란 국적 화물선 쇼자 2호는 또 풀어줬다고 그러더라고요.
11:47봉쇄를.
11:48그거는 뭐 어떻게 된 겁니까?
11:49유아책을 뒤로는 쓰고 있는 겁니까?
11:51지금 어찌 됐건 협상을 시작하는 국면이기 때문에
11:53계속해서 그렇게 압박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죠.
11:56그래서 지금 투스카호 잡아갔던 것도
11:59선원은 다 이제 보내주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12:02그러니까 지금 협상 국면에서는 계속해서
12:05그런 납포나 그런 것들을 하면
12:07그 협상에 잘못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을 아니
12:10지금 아마 말씀하신 대로 소자 2호가 배는 항행을
12:14그대로 내버려 뒀다.
12:16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2:19어쨌든 가장 중요한 게 핵협상이고
12:21그 핵협상의 기준이 되는 건
12:2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에 또 올렸지만
12:26오바마보다 잘할 거야.
12:28이게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12:30이 부분은 어떻게 좀 타협을 할까요?
12:33오바마보다 못 타고 있습니다.
12:35지금 이 안 자체가 이미 만약에 오바마의 JCPO가
12:3915년 선셋 조항, 일몰 조항으로 갔다면
12:42이미 이란은 핵불능 상황으로 갔을 겁니다.
12:46무슨 말이냐면 물론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 3.69%를 지키기는 했겠지만
12:53그 3.69% 농축 우라늄을 200kg 안으로 제한을 해버렸고
12:58그다음에 기본 조건이 뭐냐면
13:0015년이 끝나고 나면 이란은 93 플러스 추가 이정서
13:07그러니까 이란이 어떤 핵 개발을 하려고 하는 계획안이 나왔을 때부터
13:11IAA의 국제 핵기구의 감시, 감독을 받아야 되고
13:16그다음에 NPT, 핵 비확산 멤버 국가들, 회원 국가들이
13:20그 이란에 대한 어떤 정보들이 있으면
13:23그것을 IAA에 제공하면
13:25그거를 근거해서 사찰을 다할 수 있고
13:28심지어 현장 사찰을 나갔다가
13:30이게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13:32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면 그 영장에 나온 것만 해야 되는데
13:35이 93 추가 의정서는 어떤 것도 할 수 있냐면
13:38제가 나갔다가 사찰을 해보니까 이상한 징후가 있으면
13:41다른 지역까지 추가로 사찰을 할 수 있는 겁니다.
13:44그런 최고의 그거를 아마 만약에 JCPO가 유지가 됐다면
13:48그거를 이란이 받아들였어야 되는데
13:51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그냥 단순히 연수에만 지금 붙잡히고 있습니다.
13:55그러니까 오바마가 15년 했으니까
13:57나는 그거보다 더 크게 더 압박을 할 수 있는 20년을 한다고 하는데
14:00저는 이미 만약에 오바마 행정부에 JCPO가 있었다면
14:04선셋 조향으로 2030년, 15년 지나서면 이제 끝나는 것이기
14:08이제 3, 4년밖에 안 나는 상황인데
14:10지금부터 20년 하면 우리가 아는 것처럼 2046년이 됩니다.
14:15그래서 저는 과연 오바마 대통령보다 더 좋은 안을 하겠다라고 하는 건데
14:20이거는 내부 정치형으로 내가 오바마보다 더 이렇게 했다라는
14:23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하는 정치적 수사라고 저는 봅니다.
14:26이렇게 올렸습니다.
14:27이란과 내가 추진하고 있는 핵 합의는 오바마 때보다 훨씬 낫다라고 하면서
14:32우리가 이란과 추진하고 있는 이번 합의는 버라쿠세인 오바마와
14:37슬리피라는 표현을 썼어요.
14:39졸린 조 바이든이 체결한 이란 핵 합의보다 훨씬 낫다.
14:43내가 지금 압박받는다는 것은 가짜뉴스다.
14:47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4:49그러니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말씀하신 것과는 정반대의 주장입니다.
14:53오바마 협의대로라면 지금쯤 이란이 핵무기를 갖고 있는 거고
14:56본인의 주장은 이제 오바마가 체결한 협정이 관리 쪽이라면
15:02본인은 제거하는 거다.
15:04핵먼지까지 밖으로 빼는 거다.
15:06이런 주장이잖아요.
15:07제가 반박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15:09오바마 대통령의 JCPO에는 3.69% 농축우라늄 200kg으로 유지를 시켰고
15:15농축 원심물리기는 테스트용으로
15:18그러니까 절대 핵물질을 집어넣지 않겠다라는 것까지가 합의가 된 게 JCPO입니다.
15:24그런데 그럼 왜 지금 20% 농축우라늄 810kg
15:28그리고 60% 농축우라늄 440kg이 언제 생겼느냐
15:34트럼프 대통령이 스냅백을 한 이후부터
15:36이란이 그러면 이게 파기됐으니
15:38그러면 우리도 JCPO를 지킬 수가 없다라고 하면서
15:42그러면 우리는 농축 프로그램 계속 진행하겠다 해서
15:45지금의 상황이 만들어진 겁니다.
15:47그리고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15:49오바마 행정부 때는 200kg 3.6% 농축우라늄
15:54다 검시 감렬이 돼 있었기 때문에
15:56핵물질을 그렇게 농축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15:59그게 어떻게 됐냐면
16:00트럼프 행정부의 스냅백 이후에
16:02그러면 사찰 카메라 다 떼고
16:04다 그제부터 시작이다 해서 이렇게 왔는데
16:06저건 모순이 있죠.
16:08만약에 오바마 때문에 이렇게 됐다면
16:10아닙니다. 스냅백이 되고
16:12그래서 JCPO가 다 없어지고
16:14이란도 JCPO를 우리가 따르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시작된 게
16:18그리고 그 결과물이 20% 농축우라늄 810kg
16:23그 다음에 60% 농축우라늄 440kg입니다.
16:26백승훈 교수께서 백악관 산무시면
16:29트럼프 대통령이 불같이 화를 했지 않을까
16:31그런 생각 드는데
16:32들어가지도 못했겠죠.
16:34어쨌든 이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체면은 조금 살려주면서
16:39이렇게 협상이 잘 마무리되는 안을 제시해야
16:43이게 좀 협상이 잘 되지 않겠습니까?
16:45어떤 현실적인 안이 있습니까?
16:46일단은 상징적인 어떤 동결이든
16:52상징적인 이란 입장에서는
16:53지금 이게 협상장 들어가는 국면부터
16:57트럼프 대통령은 완벽한 승리를 원하는 것 같습니까?
17:00그러니까 너는 가진, 네가 쓸 수 있는 협상력
17:02지렛대 아무것도 없어
17:03그냥 너는 끌려 들어오는 거야라고 하는
17:05그러니까 호르몬즈 봉쇄 카드 넌 못 써
17:07내가 봉쇄하니까
17:08그러니까 너는 굴욕, 패잔병처럼 들어와
17:10이렇게 하는
17:11그렇게 때문에 지금 안 됐거든요.
17:12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진짜 만약에 이란에 대한 협상을 원한다면
17:17우리가 제가 외교학에서도 하는 말이 있습니다.
17:19우리가 진짜 상대방하고 외교를 할 때는
17:21그들에게 살을 내주고 뼈를 가져와라.
17:24왜냐하면 살은 우리가 언제든 붙일 수 있는 거지만
17:27뼈대는 그게 중요한 골격이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17:29그런 식으로 협상을 하면서 우리의 핵심 이익을 가져와야 되는데
17:33이건 협상이 아닙니다.
17:34트럼프 대통령은 너는 패배했으니까 다 가져와
17:37이렇게 되는 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래서
17:39나름 어떤 모르겠습니다.
17:41상징적인 그렇지만 거의 이란이 핵 블루마 수준과 다름없는
17:46상징적인 핵주권, 농축우라니움 프로그램을 동결시키고
17:50다 이렇게 잘라내지만
17:52그래도 핵 프로그램은 그래 너네들은 갖고 있는 거야.
17:5430년, 20년 못 쓰는 거지만
17:56이렇게 딱 하는 그런 체면 살려주는 거
17:58그리고 아까 앵커님께서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
18:01자꾸 도발을 하면 안 됩니다.
18:03상대방은 이미 많은 걸 잃고
18:06다 주려고 이렇게 오고 있는데
18:07거봐 너는 졌잖아.
18:09네가 뭐 할 건데 하고 계속 도발을 하면
18:11이 사람들도 나름 국민들한테
18:13자기네들 뭐라 그럴까요.
18:16국민들한테 가서 다 진 거지만
18:18그래도 승리한 게 있어야 하고
18:19얘기하는 사람들한테
18:20할 수 있는 사람들한테
18:22그런 기회를 좀 퇴로를 열어줘야 됩니다.
18:24그런데 좀 그런 부분들이 되지 않으면
18:26쉽지 않다.
18:27그래서 상징적인
18:29핵주권을 좀 허용해 준다는 선이 되고
18:31그다음에 다른 거 줄 수 있는 거는
18:33여러 가지 경제 패키지.
18:34그러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했던
18:36기금 그다음에 동결자삼 해제
18:38그다음에 여러 가지 경제 인프라 시설 공동 투자
18:42이런 것들이 진행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8:43끝으로 간략하게요.
18:45지금 이란의 강경파 목소리가 갈수록
18:47좀 커지고 있는 것 같아서
18:48갈리바프가 새로운 카드 얘기도 했고요.
18:51이번에 오는 협상단이 뭔가 1차 때와는
18:54다른 카드나 혹은 다른 분위기로 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18:57지금 더 세게 나올 겁니다.
18:58세게 나옵니다.
18:58세게 나올 겁니다.
18:59그래서 그 판도가 변한 게
19:01이번에 타스님하고 혁명수비대가
19:05아락지 외무상을 세게 비판했던 게 있지 않습니까?
19:09상선 통안 관련해서.
19:10그 국면에서부터 협상 국면은
19:12조금 더 강경 요선으로 갈 수밖에 없는 걸 만들었다.
19:15그런데 이것도 트럼프 대통령이 만든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19어쨌든 협상의 장은 이제 마련이 된 것 같은데
19:22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19:23백승훈 한국외대의 중동연구소 전임 연구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19:28고맙습니다.
19:2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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