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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와 통항이 반복되는 가운데, 중동 전쟁 이후 처음으로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석유제품(나프타, 휘발유, 항공유, 경유 등)을 싣고 한국으로 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일 아주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전날 해협 봉쇄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자 아라비아만에 대기 중이던 선박들이 오만만으로 이동했지만, 이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다시 봉쇄에 나서면서 통항은 재차 중단됐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선박만 해협을 통과했으며, 대부분은 중국과 인도로 향하는 탱커선이었습니다.

다만 통과한 배 중 한 척인 싱가포르 선사 나빅8 소속 ‘나빅8 맥 알리스터호’는 약 50만 배럴 규모의 석유제품을 싣고 한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현재 오만만을 지나 인도양으로 향하고 있으며, 5월 10일 전후로 울산항 입항이 예상됩니다.

입항이 최종 성사될 경우 이는 지난 2월 말 ‘이글 벨로어호’가 해협 봉쇄 직전에 탈출한 후, 해협 내 유조선이 국내에 입항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싱가포르 탱커선사인 나빅8은 2024년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에 인수된 이후 UAE산 원유와 석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물량 역시 UAE 파테항에서 선적된 뒤 국내 기업과 계약을 통해 운송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나빅8 맥 알리스터호가 해협 통과를 위해 이란 측에 통항료를 지급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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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와 통항이 반복되는 가운데 중동전쟁 이후 처음으로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석유 제품을 싣고
00:11한국으로 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319일 아주경제단독보도에 따르면 전날 해협 봉쇄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자 아라비아만에 대기 중이던 선박들이 5만만으로 이동했지만 이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다시 봉쇄에 나서면서
00:26통항은 재차 중단됐습니다.
00:28이 가운데 일부 선박만 해협을 통과했으며 대부분은 중국과 인도로 향하는 탱커선이었습니다.
00:35다만 통과한 배 중 한 척인 싱가포르 선사 나비게잇 소속 나비게잇 메갈리스터호는 약 50만배로 규모의 석유 제품을 싣고 한국으로 이동
00:44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6해당 선박은 현재 5만만을 지나 인도양으로 향하고 있으며 5월 10일 전후로 울산항 입항이 예상됩니다.
00:52입항이 최종 성사될 경우 이는 지난 2월 말 이글 벨로호가 해협 봉쇄 직전에 탈출한 후 해협 내 유조선이 국내에 입항하는
01:01첫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01:03싱가포르 탱커선사인 나비게잇은 2024년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인 에드녹에 인수된 이후
01:10아랍에미리트 산 원유와 석유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물량 역시 아랍에미리트 파태양에서 선적된 뒤 국내 기업과 계약을 통해
01:20운송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3한편 나비게잇 메갈리스터호가 해협 통과를 위해 이란 측에 통학료를 지급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01:29한편 나비게잇 메갈리스터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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