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리고 왼발을 움직이고 싶어요
00:03발을 못 움직이겠어요
00:08저도 왼발을 움직이고 싶어요
00:11근데 왼발을 못 가겠어요
00:19힘만으로는 닿을 수 없는 머나먼 세계
00:21근육의 무게를 짊어진 절벽 위에 고독한 남자입니다
00:40세상에 절하게 민호형을 불러보지만
00:44보다 못한 제작진이 직접 조언에 나섭니다
00:53그 상태에서 왼발 올린 다음에 오른발 올려봐요
01:03이 고비만 넘으면 뒤는 수월한 편입니다
01:09마지막 발판을 무사히 딛고 올라설 수 있을까요?
01:18네, 됐어요
01:25드디어 발걸음을 옮깁니다
01:27네, 됐어요
01:39남은 거리는 이제 2미터
01:44좁은 절벽 구간만 지나면 됩니다
01:49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02:02쉽지 않네요?
02:04그래도 첫 완등이잖아요
02:05네, 쉽지 않았어요
02:07끝 minute
02:14Gl
02:17직접 부딪혀봐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02:31지금 이순간에 해방감처럼 말이죠
02:44왜 하는지는 알겠다
02:48어떤 그런 감성으로 하는지 알겠어
02:51도파민이 돌지 뭔가 해냈다라는 그 성취감
02:56두 번째 붙으면서 충원님도 약간 그 재미를 좀 느낀 것 같더라고요
03:01그 말을 들었을 때 제가 제일 행복했어요
03:03형이 이거 왜 하는지 알 것 같아요
03:06올라가면 찐으로 뿌듯할 수밖에 없어요
03:10내가 여길 올라왔다고?
03:26형이 높은데 도전하신대요
03:29민호 형은
03:46즉석에서 국가 대항전이 펼쳐집니다
03:50오난도 코스에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은 민호와 쇼운 둘 뿐
03:56첫 번째 도전자는 미국 대표 쇼니입니다
03:594년 내공 젊은 패기가 무기입니다
04:05두 번째 도전자는 대한민국 대표 민호
04:085년 내공 노련함으로 승부합니다
04:24시온이 먼저 절벽에 오릅니다
04:29고난도답게 첫 자세부터 다릅니다
04:38난도가 높을수록 손발 위치가 까다롭습니다
04:43기울어진 벽은 균형을 요하고
04:47발 디딛 곳이 좁으면 체중을 분산해야 합니다
04:53멀리 있는 홀드는 점프해 손발을 뻗어야 닿습니다
05:06쇼는 1.5m 앞에 홀드를 놓쳤습니다
05:09다음 시간에 만나요.
댓글